일찍 끝내지 못한것이 정말 후회가 되
사랑도 없이 시작한 결혼 정말 힘들었어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그렇게 나를 조금씩 버리면 살았어
나의 아이들만은 나처럼 힘들게 살지 않게 하려고
한푼도 가져다 주지 않아도 내스스로 해결하며
큰소리한번 내지 않고 살아낸 18년이란 세월
바보같이 난 내 이름으로 당신에게 돈을 빌려다 주기까지했어
이것이 당신과 내가 가는 마지막 불행열차인지도 모르고
참 야비한 인간 ....................
하지만 미워 않으려 많이도 노력하고 있는것아는지
자기 살자고 이혼을 요구한 당신 어찌 해석을 해야 할까?
아이들에게 더이상 상처를 주면 안될것 같아
그렇게 이혼이란걸 했다
40대중반의 여자가 겁도 없이 ..........
그런데 마음이 너무 아픈건 너에게 이용당하고 산것같은
나의 인생이 너무 억을해서 피가 꺼구로 솟는다고 해야 하나..
내가 너하고 살면서 얻어 나온건
신용불랑자 딱지와 빈털털이 ..............
지금 난 마음다스리기 연습중이다.
아무도 미워하지않으려고.....
다시 시작하려 내 마음을 다스리는 중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나를 위로하면서
이제는 하루를 살더라고 웃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