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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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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터로 향하는 이유


BY 로맨티스트 2004-08-03

    이세상에서 가장 꿀맛나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고된일을 끝내고 이마에 흐르는 땀을 훔쳐내며
    밥그릇을 비워낼 수 있는 사람이다.

    한숟갈 떠먹을때 마다 느껴지는 미묘한 기분은
    고된일을 끝내고 이마에 흐르는 땀을 훔쳐내며
    밥상앞에 앉아 있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

    이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잠을 잘 수 있는 사람은
    힘든일을 마치고 온몸의 먼지를 털어내며
    잠자리에 들수 있는 사람이다

    한줌의 먼지가 털릴때 느껴지는 미묘한 기분은
    힘든일을 끝내고 한줌의 먼지를 털어내며
    잠자리에 들수 있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은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한 얼굴을 그리며
    맡은일에 전념할수 있는 사람이다

    흐릿한 얼굴이 눈앞에서 아른거리는 미묘한 기분은
    역경속의 고난을 디디고 일어서며
    나의 반쪽인 그사람을 생각할때 느낄 수 있다

    나는 오늘도 꿀맛나는 밥을 먹었고
    어떤 것보다도 달콤한 잠을 잤고
    그 어떤 모습보다 더 귀한 나의 희망을 보았다.

    모두가 잠든 고요한 새벽 이제사 모든 업무가 끝났다
    그래서 내일 난 또다시 일터로 향하기 위하여
    스르르 잠을 청한다...


    배경음악 : Losifkobzon - Cranes(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