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생긴 그대로 사랑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평화는 상대방이 내 뜻대로 되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그만둘 때이며 행복은 그러한 마음이 위로 받을 때이며 기쁨은 비워진 두 마음이 부딪힐 때이다. - 황대권의《야생초 편지》 중에서 - * 사물이 어떠해야 된다는 고정관념과 편견에 매달리기보다 있는 그대로 사물을 바라볼 때 평화와 행복은 찾아 옵니다. 자신만의 기준으로 남을 재단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찾아보는 습관이 필요 할것 같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있던글인데 옮겨 놓습니다. *난 언제나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가 힘이 드는 사람이다. 꼭 내생각을 붙이기를 좋아하고, 그럴듯한 포장을 하거나, 미화시키거나, 아니면 비판을 하길 좋아한다. 그래서 담백한 사람을 원하면서도 나는 그렇지가 않음을 잘 알고 있다. 나의 지금 생활, 나의 가족 구성원,내주위의 모든것 하다못해 늘 그자리에 있는 가구하나 까지도,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를 노력해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