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갈치조림 ,계란말이 ,시금치 무침 ,김치로 식사를 하고 참외반개 커피반잔을
먹었는데 왜 이렇게 컴 앞에 앉아있는 것도 힘이 든지
2겹으로 접히는 뱃살이 나를 부담스럽게 한다...보름전인가
그때 부터 식사만 하고나면 뱃살들이 나를 힘들게 한다..숨이차고 답답한게
비스듬히 기대어 티비를 보는 것도 편하게 되었다..사십이 넘어가더니
나이살이 찌는건지 내 몸무게 43키로 남편은 남들이 들으면 욕한다고
어디 밖에가서 그런이야기 하지 말란다...
가게일때문에 새벽에 라면을 먹고 자도
얼굴붓는 일도 없고 다이어트 할필요도 없는 소음인 체질이라
안심하고 있는 사이 붙어라는 얼굴살은 붙지 않고
배에 낀 지방들이 나를 힘들게 할 줄이야.
날마다 배를 움켜지고 윗몸일으키기를 할까
생각만 하지 운동이라는 것도 힘들고 귀찮아 지니
이제부터 나이살 먹는 징조가 나타나는 건지 은근히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