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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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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떤 복을 빌었을까?


BY rosemary 2004-05-28

정말 별난 사람이 많은 세상인것 같다.

IMF때 공적 자금을 빌려서 자신의 호화생활에 썼다니..

그것도 자신의 저택에 법당까지 차려놓고 대체 무엇을 빌었을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 용서를 빌었을까.

정말 웃음조차 나지 않는 아이러니다.

날마다  치솟는 유가에 날마다 오르는 물가에  여기저기서

이대로는 못살겠다 다들 아우성이 끊이질 않는데도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라 자위하며 삶의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사람들에게 또 한방의 직격탄이 날아 드는것 같다.

대체 그들의 가슴과 머리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지  궁금하다.

한 은행을 퇴출 당하게 만들면서도 자신들은 그돈으로

감히 우리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생활을 누리면서 대체 불상 앞에서

어떤 기도를 했을지가  너무도 궁금하다.

IMF에 나라의  위기 앞에서  온집안 구석구석에 금부치는 모조리 찾아서

내어 놓는 우리 서민들을 보면서 그들은 대체 어떤 생각을 했을지..

아무래도 그집에 있는 부처님의 불상이 이제는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

생각하여 세상에 드러나게 만들었는가 보다.

회장님! 더 잘 좀 빌어 보시지 그러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