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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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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이야기


BY 봄밤 2004-05-09

오늘 남편 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나도 본적있는 직장동료가 겉보기에는 깐깐하게 보이는데

애인 이라며 소개 시켜 주더란다.

그사람 부인은 깐깐한 시어머니 모시고 살면서 마음 고생하고 있는데

와이프에게 미안하지않느냐.

그만 끝내라고 했더니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이부분 만큼은

간섭하지 말라고 하더란다.  옛날에 사귀었던 여자를 다시

만나고 있더란다. 게다가 다른 직장동료  와 같이 있었는데

그여자가 하는말이 말씀많이 들었다고 참 좋아 보이시는데

자기친구 들이 다 괜찮은데소개시켜주겠다고 하더란다. 남편은

하도 거북해서 도망 쳐나오고 다른 직장동료는 어쩔수없이 있었는데

결국 여자친구 한명 불러서 노래방 까지 갔더란다.

하도 기가막혀 말이 안나오고 가슴만 벌렁 벌렁했다

놀려면 자기들끼리 놀던지 왜 남의신랑까지 물들여서 놀려고하는지

보이지않는 그여자가 너무미웠다.

다 남의여자 남의남자아닌가 기본적인 양심도 없단말인가.

게다가 우리남편 공무원인데 자기아는사람 10명중에 5명은 다 애인이

있더란다. 세상이 어떻게 될려고 이모양인지 자식들 보기에

미안하지도 않는지  한마디로 기가찬다.

이혼률이 높은게 괜히 높은게 아닌가보다.

가정의 중요성이 점점 사라지는것 같아서 참 안타깝다.

아이들이 이런 부모밑에서 제대로 자랄것인지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것인지 걱정이다.

자신의 쾌락 보다는 자식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정말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