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천국. 내가 거길찾은시기가...2월경인것 같다
첨엔 다소 낯설고 어색했다
대화의 흐름도 모르겠고..
난 보는님들에게 먼저 인살했다
담에 아이디 기억했다가 다시 먼저 인살하고
그러면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그곳엔 정말 많은 분들이 다녀가신다
다른 채팅사이트완 많이 다른듯하다
내가 느끼기엔 할일 없는사람들의 단순한 수다 공간이 아니다
그곳엔 아주 작은 삶이 있다
어깨에 무거운 삶의무겔 잠시 내려놓구 그곳에서 새로운 만남과
웃음과 정이 있다는걸 느끼는분도 계실것이다
적응하면서 내가 느끼는것 처럼...
글 잘쓰시는분. 아이들의 현명한 엄마. 자기의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시는분의
모습도 있다
대화를 하면서 재밌는건 그사람의 모습이 간혹 그려진다는것이다.
사람의맘은 비슷하지 않을까??
모두다 소중한 분들이고 어쩌면 새로운 만남을 꿈꾸는 분도 계시겠지???
난 그안에서 삶의현실관 다른 모습도 있을거라 여긴다
가끔은 아주가끔은 그곳이 작은 안식처가 될때도 있다
그곳에 계신분들처럼 나도 작은얘기에도 귀기울여 누군가의 대화에
응하고 싶다
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