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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BY 원불화 2004-02-13

우리집 세탁기는 좀 추운데 있어

날씨가 무척이나 추우면 호수가 얼어서

빨래를 할수가 없다

 

이번 설에도 날씨가 엄청이가 추워서

또 세탁기가 얼어서 물이 들어가지를 않는다

미리 호수도 빼어서 물을 배고 떨고 하였지만 소용이 없다

 

세탁기통에 빨래가 넘기게 생기어서

할수없이  손으로 비벼빨수가 없겠기에

욕조에 물을 담고 발로 밝아 빨아서  탈수를 시키는

다행히 탈수는 되어 그날는 그렇게 세탁을 끝냈는데

 

몇일후 날씨가 풀려  세탁기를 돌려놓고  다되었나보니

그대로 있는것이었다

난 불림으로 해놨었나 이상타 그렇게  별생각이 없었는데

이게 그게 아니다 

세탁기가 고장인것이다

 

세탁만하고는 타임이 없어지고

물론 탈수도 안되고있다

 

완전히 수동이 되어버린것이다

한번돌려서 물빼고 다시 물넣어주고 다시 돌려주어야하고

 

예전에 수동세탁기 사용할때 물넣고  돌려서 물빼주고

다시 물넣고 돌려서 물빼주고 그리고 다시 탈수통으로 옮겨야하고

 

그러나 지금은  탈수통으로 옮기지도 않고 그냥 물만빼어

힘껫 짜주어야 된다

예전을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완전 수동세탁기가 되었다고

예전 이야기를 한다

내생전에 이제 세번째 세탁기를 조만간 사야될려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