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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사회와 교육 현황.(1)


BY 마야 2004-02-07

내가 21살 때.

전기 고지서가 날아오지 않더니 다음달 고지서에 가산금 30원이 더 나왔다.

그것을 따지는 질긴 싸움에 30원을 합리적으로 받아 내는데 20000원도 넘게 들었다.

그래도 했다.

 

1988년.

전화국의 영수증을 낱낱이 따져 결국은 전화국의 실수를 밝혀내고.

나는 소비자로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으니...시정하라는 고약한 싸움을 육개월간 했다.

1987년.

병명을 자세히 설명하고 포도당을 놓아야 되는 이유를 분명히 밝힐것과.

나의 배를 진단하기 위해서 나의 웃옷을 들출때는 나의 개인적 허락을 받고 하라 라고

강력히 통증이 오는 배를 응급실에서 움켜쥐고 6시간 싸운뒤 아침이 되어 외례도는 외과

담당 이준호 박사를 양친회 병원에서 만났다. 그의 말에 의하면...내가 최초였단다.

나의 몸을 만지는데 허락을 맡으라는 주장을 했던 사람이 ....

 

옳바른 소비자가 되기 위한 여러가지 지침에 대한 나의 견해는 다음으로 미루고.

교육의 실태를 늘 가슴  아파했던 터라. 글을 실은뒤.

바로 돌아 앉아.

영국의 예를 자세히 보고하고 싶다.

 

영국은 일단 4살이 되면 학교에 입학을 한다.

물론 부모가 일정한 교육을 집에서 하겠다고 고집하면 안가도 된다.

단 정실 우리 교육의 일학년에 해당하는

그 시기가 오면 일정한 테스트를 받아야한다.

 

국민학교 교육은 실제로 실내 교육과 현장학습을 병행하는데.

현장학습시 필요한 교사 인원 보충은

늘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는 교사가 즐비하다.

쓰기.읽기.영어.수학.과학.컴퓨터-근래의 일-등이 중심 과목이다.

고학년으로 올라갈 수록.

생물.화학.역사.세계사.문학.예술.

좀더 세분화 되기 시작한다.

물론 저학년에서 배운 과목을 반복하지 않기 때문에 전과목은

늘 5~7개 과목이 전부다.

 

고등학교시절 까지 모두 교복을 착용한다.

물론 모두 무상 교육이다.

물론 막대한 돈을 지불하는 사립학교는 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고등학교는 공립중 우수한 인재를 가르는

시험을 치러서 들어가는 그랜마 스쿨은 이미 중세때, 엘리트 양성소처럼

교회가 중심이 되어 창설된 상당히 탄탄한 학교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즈음이면...

기술을 연마할 직업.

학업을 계속해서 학자나 학위 중심의 교육을 받을 학생은

아주 자연스럽게 학생 본인의 의사가 반영이 되어 갈라진다.

물론 여기도 학군이라는 것이 있어서. 그 학군 좋은 곳은 집값도 비싸다.

학군이 좋다는 곳으 특징은 대부분.

마약을 상습복용하는 그런 무뢰배가 살지 않는 집단을 일컫는다고 이해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학군이 좋은 학교의 교육이 어떻게 다른가?

물론

영어읽기 쓰기 교육부터 다르다.

해서 영국인의 영어 발을을 듣기만 해도

그의 학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니까...

말투와 걸음걸이 먹는 음식과

시간을 보내는 방법.

여가선용법이 다른것 이다.

 

그렇게 학생들은 어느곳에서 교육을 받건 상관하지 않고.

자신이 대학을 일단 희망대학을 밝힌다.

옥스포드 케임브리지. 상관없다.

문제는 일단은 그를 담당했던 고등학교 교사가 일차 상담을 한다.

교육과정이 얼마나 힘들며

공부의 양이 얼마나 많은지를 자세히 설명한다음.

그 지명된 대학에서 무사히 마치겠는지에 대한 의사 진단을 한다.

 

그것이 통과 되면.

일정한 과목을 본인이 선택-대학에서 전공학 과목이 된다.-

해서 시험을 치른다. 공공연히 수능처럼.

이 시험제도가 나는 가장 부럽다. 우리나라에도...이것이

있다면 가장 합리적일텐데...라는 공상만한다.

 

[문학을 잘하면서 수학이나 과학에 능한 사람은 거의 드물다.

자세한 연구보고서가 없으나.

수학적 뇌가 발달한 사람은 형이상학적인것에 둔감하다.

이것을 바탕으로 아이가 자연계 학과를 전공하려 하면.

이 학생은 과학이나 수학을 선택해서 자신의 두뇌를 보여주면 그만이다.]

해서 우리나라처럼.

컴퓨터 공학과 갈 학생에게 국어를 80점 배점하고.

         영어와 사회를 합해 160점을 배접하는 방식은

아이에게 모든과목의 천채가 되거라...라는 주문이 됨으로

부모는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그 달리는 과목을 과외로 충당하지 않는가?

 

그다음 그 시험을 통과하면 본인이 전공할 과목에 대한 간단하 논문.

수필에 가깝지만...그 논문을 해당 대학에 제출한다.

그러면...대학의 교수는 그 논문을 보고 일단 면접을 실시.

그 면접에서는 아이의 지적능력이 학교 교육을 받아들일 것 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해당 교수가 직접 판단한다.

즉 자질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판단이다.

물론, 이 문제를 놓고.

탈락 당한 학생이 이것을 언론을 통해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고.

부모에 의해서 재반론을 요구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교수는 아주

정밀하고 엄밀한 판단을 하려는 치밀한 노력을 기우리기 때문에 대다수는 불만이 없다.

 

그러면...

거의 80년대 후반까지는 대학생의 생활비.

서적비가 국가에서 지급되었는데...그것은 폐지되어 개인이 부담한다.

아직까지는 대학에 등록금이라는것을 지불하지 않는다.

 

얼마전 이곳의 내각정부는 현재 노대통령 또래의 젊은 자유당의 당수 토니 블레어가 수상이다.

이 수상의 주장으로 대학 교육을 좀더 육성해야한다는 -첨단과학쪽-취지하에 대학 학비를

징수하자 말자에 대한 일차 투표가 있었다.

아직 미결정.

 

아마도 이번 화성에 쏘아올린 우주선이 미국은 깃발을 꼿았는데...

영국은 못 꼿고...실폐한 원인이 아주 치명적인 이유가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초등부터 대학까지 아직까지는 무상교육 체제이다.

그러면...이 나라의 교육제도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것 일까?

 

국민의 25%가 쓰기 를 못한다는 평가에 의해서

정부는 영어 교육의 업그레이드를 주장하고 나섰다.

교사 노조회는 어제 신문에 의하면....

학생들의 대다수가 수학.과학.영어 중심 교육을 받긴 하지만....

아주 기초적인 기본이 전혀 안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많은 교사들의 인력낭비와 시간 낭비가 문제라는 지적을 했다.

 

즉...

사회가 변화하면서..이곳 봉건적인 영국에는 커다란 문제가

발생중이다.

젊은 부부들의 일상에서 아침을 같이 먹지 않는 가족이 늘고있다.

이것은 유행처럼 확산되었고....

아이들은 학교에서 처음으로 밥을 먹을 때는 식탁에 앉는 메너.

포크와 나이프를 잡는 방법.

책생에 앉기를 일상화 하지 못한 어린 아이들을 이런 작은 일.

부모가 해 줘야될 가정교육까지 일임하고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세 과목에 시간을 투자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 교사들의 주장이다.

 

해서 가정교육이 부재하기 시작하면서

영국의 교육이 현재 삐꺽거리고 있는 중이다.

이것을 드디어 정부가 직접적으로 끼어들면서 중제에 나섰다.

 

대부분의 교육제도는 교사 노조와 학부모 노조가 타협과

협력으로 이끌어가는데...

지금의 현실적 문제는 서로에게 자잘못을 떠밀고 있는 겪이다.

 

하지만...그래도 영국은 전혀 외관상 들어나는 문화가 없는듯한

을씨년 스러운 오래된 건물들이 아주 조용히 자리한 이마을 저마을에 들르면.

아주 작은 마을에도 대부분은 책방이 두개에서 세개.

영화관은 당연히 있고.

음악을 연주하는 음악당이 꼭 있다.

 

그리고 마을마다 특색이 있는 음식이 하나씩 꼭 있고.

그 마을의 역사적 인물이 아무리 이름이 빈약한 그 누구였어도.

이곳저곳에 꼭 밝혀 놓는다.

 

그래서 영국인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조용조용 겉고.

말하고. 거리의 문화라는 것이 전혀 없는 듯 싶지만.

어느 건물의 문을 딱 열고 들어서면.

거기에는 아주 개성이 뚜렷한 기호로 자신들만이 재평가 하는

독서회.

영화시사회.

음악감상회.

스포즈팀.

그림그리는 모임.

별별 모임이 많다.

 

영국의 어디를 가도 일단 술집은 11시에 마지막 맥주를 마신다.

5시면 상점의 불은 다 꺼진다.

그러면....

한국같으면...난리가 날려나?

놀이는 뭐가 있냐구요?

산책이 가장 많지요.

이곳저곳에 예전 길을 도시가 구조를 달리해도 오래전의 길은 절대로

개인 소유가 불가능해서.

그 길의 이름음 퍼블릭 패스라고 해서 공립산책로가 되는것 이지요.

산책. 그다음으로는 운동.

싸이클. 스누카-당구같은-럭비 팀이 곳곳에 있고...

공원마다에는 잔디에서 이뤄지는 공굴리기 즉 볼링이 있다.

공원마다에는 당연히 테니스 장이 있고.

산책로가 있다.

 

오래된 교회는 대개는 문을 닫지 않고.

그 역사관이나. 런던까지 못가는 서민을 위해서

작은 전시회들을 늘 유치한다.

 

이모든 것은 국가 기금도 사용되지만...

박물관에 가면 작은 소모품들을 판다.

그 기금은 모두 그 박물관의 운영자금이 되기도 한다.

 

물론 검소한 이들의 문화는 그들의 역사 만큼이나 장구한 역사를 가진다.

물론 이런 사회가 경악할 정도로 한 개인의 자유를 말샇하는 예도 종종있다.

하지만....대부분은 대다수 공익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모든 당이 주장해 왔던 이유로

영국은 얼핏보면...공산주의 국가 체제의 중국과 더 흡사하다.

미국에 비해서...

요즘은 개인의 자유를 부르짖는 시민운동이 한참이다.

나 또한 개인의 자유를 더 중요시 여기는 반 정부 주의자 라고 자부한다.

 

나는 8월이면.

아이를 얻는다.

나는 아이를 시간만 나면

들로 데리고 갈것이다

둘이 뒹굴며 땅을 헤집고 돌아 다닐까 한다.

 

아이가 무엇이 될지는 자신의 몫일테지...

하지만...나의 의무는 저 많은 세상이 어떻게 다른지를 다 보여줄 의무가 있다.

 

해서'''

한국어. 프랑스어.영어를 일단 집에서 가르치려한다.

바둑을 가르치고.

명상을 가르치고.

예절을 가르치고.

인내를 가르치고.

도덕과 양심을 가르치고.

 

그다음은 자연에 맞길것이다.

그 쓰기를 일찍 가르칠 생각이다.

텔레비젼은 영원히 갖지 않을 테니....

아이가 나와 놀려면...그림을 그리던지. 음악을 듣던지. 책을 읽던지..옛날 이야기를 나에게

청하든지..그러면..저는 고전을 옛날 이야기로 바꿔서 아이를 홀릴 생각이다...그렇지 않으면

잠을 자던지..것도 아니면..바둑을 두던지 채스를 두던지.. 뭐 이런것을 해야 할 것이다.

 

이유야 간단하다.

난 나의 취미를 아이를 위해서 바꿀 의사가 없다.

다음으로 나는 나의 태교주문을

남의 마음을 헤아리는자로 오너라.

이기 때문에....

 

그리고...세살이 되면..한국에 데리고 나가

시골에서 땅만지고..한국말 마지막 배우고 오도록 배려 할 것이다.

그리고 아이가 일곱살이 되면...내버려 둘 생각이다.

그것으로 나의 임무는 다 끝난셈이다.

다음으로는 내가 어찌 할 수 있는 것 이란 아무것도 없다.

아이의 인성은...

이것은 저의 믿음입니다. 6세 미만에서 이미 끝난다 라고 믿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