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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의 사랑이야기*2편*(그녀의 열정은...)


BY 안지노 2004-01-12

*제 2편* **그녀의 열정은 식을 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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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위해 정성을 바치는 그녀를위해 나는 무엇을 해줄수있는가를 생각했다.
생각끝에 나는 그녀를 목욕시켜주기로했다.

 어느날밤 나는 술을몇잔 마신후 그녀의 몸을 닦아주기시작했다.
부드러운 천으로 그녀의 몸에 거품을내고 연약한피부 조금이라도 긁힐세라 살며시 문질러주었다.

목욕을 다시키고난 그녀의 피부는 유난히 반짝이었다.
그모습을 잠시 넋잃고 바라보던 나는 나도모르게 그녀곁으로 다가가고있었다.
그녀의 몸을 어루만지다 내손은 어느덧 그녀의 아랫부분으로 내려가기시작했다.

마음을 다잡아먹은 나의 행동으로인해 서서히 그녀의 아래쪽 문이 조용히 그러나 매끄럽게 열리는 것이었다.

나는 그열린 그녀의 문속으로 내몸의 일부를 집어 넣었다.
그녀의 몸속에선 따듯함이 집어넣은 내몸의 일부를타고 온몸으로 전해져오고 나는 그온기를 몸으로느끼며 눈을 스르륵 감았다.
그녀의 몸은 점점 뜨거워지기시작했고
나는 그녀의 뜨거운열정을 견디다 못해 신음소리를 내고말았다.

아니 신음이 섞인 고함이나 다름없었다.
.
.
.
.
"누가 오븐의 온도를 뜨겁게 올려놓은거야 ~!
피자 덥힐려다 손만 다 뎄잖아~~~
우이 쒸~~"

그녀의 가슴엔 여전히 [ x x 가스오븐 레인지]라고 씌여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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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속편이 일편보다 재미있고 힛트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이 2편는 일편에서 이미 암시가 다 드러나 반전의 묘미를 상실했습니다.
그저 웃으며 봐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