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막내딸이
처음으로 혼자서 집을 떠나
고모네 집에 한이틀 있기로 했는데
다음날 잔뜩 가라앉은 목소리로 전화가 왔다.
"엄마앙~~-.-"
"웅~"
"엄마... 보고....싶어..ㅜㅜ"
그말을.. 듣는.. 순간..
왜그리.. 가슴이.. 뭉클한지..
그려..에구 내 새끼..
그새 하루 못봤다고 보고 싶은겨?
"그래.. 엄마두 보고 싶어~ㅜㅜ"
"엄마~"
"웅?"
"나 집에 내일 갈까.. 모레 갈까?"
"음...넌 언제 집에 오고 싶은데?^^"
.
.
.
.
"모레~^^"
"*.*..."
우띠..
이눔의 자식
좀전에 엄마 보고싶다고 한 말
다 뻥이야 뻥뻥뻥!! ㅜㅜ;
이휴~
웃~긴넘..^^;;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오래간만입니다..
벌써 한해가 가고...
또.. 오고..
모든 님들에게..
새해엔 행복과 건강과
웃음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꿈은 이루워
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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