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_._)(-.-)*

꾸우버억~~~~

새해 좋은 일만 가득 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님들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에...

후배 이야길 할까 합니다...

 

후배가 이야기 합니다...

 

언니야..

내가 울 신랑 하고 연애 시절에...

 

그러니까..

어느 단체에서 신랑이랑 첨 만났는데...

나이도 후배 보다 한살 씩이나 연하고...

생기기도 잘생겼고(사실 이 부분에서는 크게 믿음이 안가지만....-.-;;;)

여기 까지만 해도 킹카 인데....

왠 금상첨화란 말인가...

이런 남자가 대학을 다니면서...

후배에게 깊은호감을 보이더라나....

 

그때 이 후배가 생각 하길...

'내 같은 진해 촌女 한테 대학을 다니는 킹카가 호감을'...

하는 기쁜 마음에..

후배는 쉽게 마음을 열었다고..

 

근데...

스스히 마음도 주고...

몸도 주고...(이부분은 절대 아니라고 후배는 잡아 땜...)

했는에 이 킹카가 도저히 학교 가는 꼴을  안 보이더라나....

해서...

후배가 질문을 했다고 한다...

 

후배...저 대학교는 안갑니까?

신랑...제가 다니는 학교를 아십니까?

후배...아..주..공...대..라 하지 않았는지요??@.@

신랑...아...주...공...대...를 아세요???-.-;;;

후배...허벌 허벌 주절주절 너불 너불...(아는대로 이야길 하니...)

신랑...-.-;;;;

제가 다니는 학교는 좀 특별 합니다...

아....주...공...대...는요오??

 

 

아.....

주.....

공.....갈..

대.....

란 말입니다....

 

오호 통제라....

그제서야 알고 보니 상고졸업생이 였고..

장손에 장남이라....

그렇게 코 끼어 결혼을 했다는 웃지 않고는 절대 못 배길것 같은 전설이....^.^*

 

결혼 8년차인 이 부부...

아직도 신혼보다 더 닭살 스럽게 ...

문자로 통화로 확인 하면 사는데...

이 부부 에게도....

부부싸움을 했다고...

그렇게 열심히 문자에..

틈만 나면 전화질 하던 핸폰을...

안가지고 왔더라고요...

 

해서  물었습니다...

콜라....오늘은 신랑이랑 문자 안 보내나??

후배...싸웠서 핸폰 확 던지 뿌고 왔다...

 

그렇게 사흘이 흐르고...

 

핸폰을 들던 그 사흘째...

후배가 말합니다...

언니야..

어제 우리 신랑이랑 화해 하고..

족발집에서 기분 좋게 한잔 하고 집에 갔는데...

음주운전 벌금 백만원 짜리 날라 왔더라...

내 치사 하게 돈 가지고 삐지기 싫어서...

참고 나오긴 했다만....

이것 너무 핸것 아니가....

하면 흥분의 도가니탕을 연출 하더니..

 

여전히 후배의...

닭살 스러운 통화는 계속 되더라 말씀 입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후배...언니야..

어제는 집에 가니...

과속벌금 사만원 짜리 또 날라 왔더라....

그래서 또 냉정 이다...

 

콜라...와아~!!!

백만원 까지는 봐주겠는데...

사만원 초과는 절대로 안 되겠더나!!

 

후배...그 넘의 차를 뿌싸 뿌던지 해야지...우이씨이~~~~-.-;;;

 

콜라....푸하하하하하.....^.^*

나는 그냥 웃어야지..

내 돈 나가는것 아니니까...

 

같이 웃으시죠 이렇게....^0^*

 

 

 

 

 

*****사족*****

 

 

간혹 시간 나면 들어와...

잠깐 들러 보곤 했는데...

여전히...

꽁방을 지키시는 님들이있어..

낮설지 않아 참 좋습니다..

 

정말 오래만에 올리는 글이라...

조심이 됩니다....

혹여 실수라도 하지 않았는지...

 

항상 웃음이 있는 날들이길 바랍니다..

 

 

2003년은 ....

이 콜라 에게 최악이었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삼제 였다고 하네요...

여전이...

2004년도 삼제중에 최악의 삼제라 합니다...

그런것도 믿지 않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긴장이 됩니다....

2003년도 미칠것 같았는데..

더 나쁘다니...!!!!

여전히....

콜라집 쌍둥이는 잘커고..

 침대위에 사각팬티 아저씨도 잘있답니다...

 

오늘은 그 아저씨랑...

결혼 해서 처음으로...

메기 매운탕을 안주로 해서...

소주를 같이 마셨습니다...

(술이 콜라랑 콜라 신랑을 별로 안 좋아 함....)

이 콜라..

오늘 음주 글빨 입니다....

 

모든님들..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_._)(_._)(_._)(@.@)===>술취해서 깜박 졸았음...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