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큰것만을 바라는 한 여자가 있습니다.
작은것에 행복을 만끽하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집이지요
울 남편은 겉모습과는 달리 아주 다정다감하지요
일곱살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지요
기념일에는 케익과 샴페인을 준비하는 남편
....선물이 없다고 투덜대는 아내
시월의 마지막 밤을 기념하자며 꼬마케익을 사와 아이들과
촛불을 켜는 남편...
분위기도 못 맞추는 나 양치질 다 했는데 이 한밤에 케익은...
그치만 항상 아내를 챙겨주는 울남편
.....어제는 처자식 비위 맞추기 넘 힘들다며 킥킥 웃으며 일기를
쓰겠다는 남편 ...넘 귀여워요
며칠전 결혼 10주년 이었어요
바다가 훤히 보이는 방을 예약해 두고 우리 네식구 작을 여행을 했지요
알콩달콩 평범한 일상을 사는 우리 가족
넘 즐거워 하는 우리착한 딸 귀여운 아들 ....
항상 우리가족 건강하고 ...
늘 나를 위한 배려를 하는 울 신랑 새삼 더 좋아지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