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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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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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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는 뭐여~?


BY 모퉁이 2003-11-07

동네 젊은 아낙들이 모이면 자식 남편 이야기인 모양이다.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에게 아들이 인사를 했더니

백원을 주더란다.

옆에 있던 마눌이 인사를 했더니 역시 백원을 주더란다.

재미삼아 나눈 이야기 끝에 다른 여자 하는 말이

자기는 만원을 주더라는 것이다.

'에구~누군 만원짜린데 누군 백원짜린가베~'

그 말을 듣는 나는

'그럼 나는 뭐여? 십원도 없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