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이 한번 바뀌고 내나이 꼬옥 24이 되엇다..
내 어릴적 꿈은 글쓰는 작가가 되는 것이 엇다.
지금 생각하면 ㅎㅎㅎ
어떻게 받침자도 틀려가면서 작가를 할 생각을 했는지,,
너무 몸서리치게 아버지가 무서웠던 시절..매일같이 치뤄지는
아버지가 나에게 가하는 폭력에 나는 무작정 집을 뛰쳐나왔다.
"이곳에서 나가면 이보다 더한 고통은 내게는 없을꺼야."
그렇게 생각 하면서..실을 만드는 공장으로 돈을 벌겠다는 일념하에
취직을 하게 되었다.
그곳 그 쾌쾌 묶은 듯한 냄세 하며,내게 시선을 때지 못하는
기숙사 언니들의 첫 시선 하며 내겐 모든게 낮설었다.
그날저녁 내 나이 열네살에 술을 마시게 되었다.
기숙사 언니들은 내게 한결같이 이곳에서 열심히 일해서 4~5년만
있다가 돈벌어서 나가라고 말을 했다
왜 그 언니들을 바라보는 내 시선은 처음겪고 듣는 일들에 무서웠는지..
정말이다.'너무 무서웠고..그 다음날 공장장님이 일러주는 회사 규율과
업무지침서 같은 것들을 일러줬었고.반장언니의 손에 이끌려..
큰 실들이 커다란.기계에서 돌아가는 엄청난 소음하며,
난 그날 부터 실들을 엮고 끼워넣고.하는 작업들을 12시간 내내
서서 해야했다.
첫 경험이라 너무 힘들었고,그렇게 탈출했던 집생각이 간절하게 생각이
나기도 했다.
매일밤 이불 속에서 흐느껴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