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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3


BY 박 실 이 2003-10-21

산다는건 나그네 길 떠나기

 

산다는건 나그네 밥먹기

 

산다는건 나그네 , 잠시 짐 풀기

 

산다는건 나그네 길 떠나기

 

산다는건 다시 돌아올수 없는길 예행 연습없이,

 

나그네 길 떠나듯 그렇게 떠나기

 

에세이방에 들어와 뵙지는 않았지만 언니같고 동생같은 분들과 글로맺은

인연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요 .

아이가 쓰다가 갈아치운 컴퓨터를 가져다가 혼자서 여기저기 만지다가 우연이

이방엘 들어오게 됐네요

이개월이 되어가는중에 여길 들어오게 된게 아쉬울만큼 애정이가고

이런저런 이야길 풀다보믄

혼자서 쑥스러울법도 한데 전혀 그런게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덜 무안하고 담담해지고..

며칠동안 마음이 우울했습니다.

어떤님의 글을 읽고.

댓글에 바람이래도 쐴겸 오지않겠느냐고 쓸뻔 했는데 딸아이가 그러더군요

그분이 더 아파할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오늘은 그분께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램에 제가 살아온 날들을 담담하게

이야기 하려 합니다.

손님이 오셨네요

다음 글에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