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8월이 지나고 있습니당.
사이버 작가 방을 알게 된것도 8월이었습니당.
예전부터 글을 쓰고 싶었던 나!!
그래서 고등학교때는 소설도 좀 썼는데...
에궁, 이런 말만 하다가 또 백지로 돌려버리는것은 아닌지...
열분덜도 8월이 바쁘셨죠?
무섭게 오던 비도 한층 얌전해진 8월!!
내건 무섭게 다가왔다.
우선 운전면허시험을 보았고, 다행히 합격했다.
시험을 보자마자 ?아든 우리 딸네미의 감기!!
열감기로 인한 고열은 정말이지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을정도의 악몽과도 같았당.
그리고 때마침 떨어진 감기!!
일년 중 기다리던 여름휴가 ^^*
늦은 휴가라 바닷가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라는 예상과 달리 15일부터 날씨는 무지하게 좋았당.
원주에서 정동진으로, 정동진에서 주문진으로, 주문진서 둔내로...
바쁜 3박 4일을 마무리짓고 올라온 서울!!
돌아온 날 저녁, 서울의 바람은 벌써 여름의 바람이 아니었당.
그와 동시에 다시 ?아온 울 딸네미의 감기!!
에궁, 아줌마로서의 일과는 아이들의 건강과 남편의 건강, 그리고 집안일...
30대 초반인 내겐 정말이지 가끔은 떠나고픈 마음을 안겨준당.
왜?
항상 반복되는 일상과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아이와의 씨름, 회사일로 바쁜 남편을 기다리는 마음....
그와 함께 불어나는 나의 배와 허벅지...
눈코뜰새없이 바빴던 8월에도 어김없이 배와 허벅지는 늘어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즈음엔 반복되는 일상이 기다리고 있었당.
열분덜!!
앞뒤가 맞지 않는 글이었죠?
담엔 제대로 글을 쓸께요.
조만간 제가 글을 쓸꺼에요... 소설을!!
제 이름 기억해주시고요, 잘 읽어주세요. ㅎㅎ
전 '다솔엄마'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