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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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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며느리의 차이


BY 해바라기 2003-09-15

우리 가족은 사랑하는 남편과  예쁜 두딸이 있다,

이번 추석엔  시댁에 남편과 큰 아이만 갔다,

8월 한달  고등학교 1학년인 작은 아이는 40도가 넘는 고열로 인해 즐거워야할  방학을

병원에서  보내야 했다,,,

 

퇴원은 했지만 추석명절  장거리 여행은 아무래도 무리일것  같아  집에남기로 했다,

큰딸과 시골에 가는 남편도ㅡㅡ 남아있는 나도ㅡㅡ 마음이 가볍지만은 안았다

전화만 드렸다,,,

 

추석날  시집간 두 시누이도 왔나보다 ,, 

하나뿐인 동서가 음식 장만하고  끼니챙기고;;;;;;

아무튼  둘이  나누어 할일을 혼자 치루고  추석 다음날 새벽에  출발해  집으로왔는데ㅡㅡㅡ

시집간 당신딸  추석날  친정에 온것은 반기시며   며느리 일찍갔다고 서운해 하신다,

 

연휴마지막날  일요일 아침 전화 하셔서 ㅡㅡㅡ

               따르릉    따르릉

     네  여보세요   어머니세요 비피해는 없으세요???

     ``이제 다갔다 `` 지랄하고 새벽에 간다고;;;급하게 가더니  ;;;

     아   어머니  차가밀릴까봐  일찍  서둘렀나봐요,,

     밀리기는  오늘간  니  시누들은  금방 갔다고 하드라,,,

 

이것은 추석날 친정과 처가집에 온  딸과 사위를 반기는 마음과   추석날 각자 집으로 

돌아간 아들며느리의  서운한  마음이  상반된 내용의  통화였다,,,

당신 딸 사위가 친정과 처가에 온것을 반기셨으면  ...

아들과며느리도 이해를 해주셨으면  서로가  편할텐데;;;;;;;;;;;

 

    아버님 어머님   조금만 이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