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걷기 운동을 하고 집으로 향해는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모습이 비닐 하오스에서 낯설게 다가온다.
누굴까 하며 계속 처다보며 걸어오는데
옷차림을 보니 어디서 많이 본 옷차림이였다.
누굴까 주의깊게 보니 거기엔
나의 모습이 보이는게 않인가
아 ~~이렇게 둔해서야
자기자신인줄도 모르고 한참에서야 알다니
참 ~~쭈~~쭈
내인생이 이렇게 변해가고 있는데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며 여기까지 살아왔을까
한때는 너무 고단해서 너무 힘들어서 자책해며 원망하며
살아갈때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흘러
지금은 생활이 크게 달라진게 없어도 마음만은 많이 평안해 졌다.
변하지 않으면 내자신이 너무 힘들어지니까
받아들이며 살아가는것이 세상을 삶을 쉽게
살아가는 방법인지 모른다.
그래 우리 인생이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가는것은 정해져 있는데
얼마나 후회하지 않고 살수 있을런지
그것은 나에게 남아진 숙제일것이다.
요즈음 남편이 너무 걱정이 된다.
내둥 그런생각을 않하고 살은건 아닌데
지금생각하면 건강을 헤칠까봐 과로하면
우리몸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늘 염려가 된다.
여보 오늘도 힘내시고 우리가족을 위해 화이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