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큼은 정말 순수한 아줌마라고 자신있게
살아왔는데 실수를 저지르고말았다
바쁘게 살아오다 조금의 시간여유가 생겨
컴앞에 앉아서 좋은글들 읽다
옛 펜친구가 생각나 글을 올린게
그사람을 알게된거다.
매스컴에서 자주오르내리는 소리가 나에게
해당될줄이야.
보지않고 그냥 대화나누는데...
대수롭지않게 생각한게 문제였나보다.
나도모르는 사이에 아무렇지않게 빠져드는거였다
내가생각해봐도 난 그런여자가아닌데
사랑이란것도 재대로 모르고
결혼했는데 지금이나이에 내위치에서
사랑이 어쩌고 그런말을 할수있었다는게
한번쯤은 남편아닌 다른남자 꿈꿔보지
않는사람 드물거다.
아마도 나또한 호기심이 발동했긴했을거다.
처음엔 대화친구 이상은 안된다고
자신과 그사람과 다짐했건만
어느사이 그다짐은 사라지고
메일을기다리고 전화까지 주고받고
가까운곳에 있으면 몇번이고 만나고 싶고
나자신을 망각해 가는거였다.
사랑경험이 풍부했다면
앞을 내다보면서 사귀었을걸
아니 남자친구라는게 존재하지 않았을거야
나의 사전에는...
만남까지 가기전에 나에 감정들을 추스리고
마무리를 했지만
사이버속의 사랑 우습게 볼게아니더라구요.
주부들 많이 빠져들고있다고 들었는데
정말 쉽게 빠져들고 헤어나오는건 너무어렵다는걸
절실이 깨달았답니다.
똑같은 일상에 잠시 활력소를 찾는다해서
누가 뭐라겠어 라는 생각이
아무렇지안게 보이지안는 공간이기에
우리주부들이 빠져들기쉬운 함정인것 같아요
다시는 난 그런함정에 빠지지안을자신이있는데
혹시 호기심에 사이버속 사랑 꿈꾸시는분
나도모르는사이에 깊숙한곳까지 빠져든답니다.
나자신을 똑바로보고
아내의 위치 엄마의 위치를 잘지키는것만큼
떳떳한게없어요
뭔가불안하고 초조해하는 내모습
잡고 있는 행복을 불행으로
바꾸려는것과 마찮가지에요
철없는 행동이었지만 그만큼 아픔도 겪고
얻은것도 많았답니다
여유있는시간이 있으면 컴앞에 앉아 있는것보다
자신의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 저는 에어로빅
운동을 시작했답니다.
왜진작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후회햇죠
여러분들도 지루한 지간이 있다면 자신에게
맞는 운동하나씩 시작해보세요.
충분이 생활의활력소가 된다니까요
이가을 외로워 그리워 노래부르지마시고
가까운곳에 가족과 아님 친구들과
이가을 즐겨보자구요
아!참 추석 역시주부들에겐 힘든행사지만
즐거운마음으로 몇칠보내면
몸도 덜 힘들거에요.화이팅!!!!!!
그리 즐거운 글아닌데 끝까지 읽어주신
님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