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방으로...
작가방으로....
시쓰는방으로... 꽁트쓰는방으로....
이곳 저곳을 헤매봐도 님들은 어디 계신가요?
사람의 맘이 차~~~암 간사합니다.
답글달아주시고
글들 올려 주시고.
짧은 시간동안인데도 벌써 님들과 한솥밥이 되어 버렸나 봅니다.
한솥밥 식솔들은
끼니때가 되면 제 식구들을 챙기는 습관은 당연지사 아니던가요?
영혼과 겉모습또한 분위기 우먼인 밥푸는 여자님!
생활의 짙은 향기를 마음껏 풍겨주시는 동해바다의 라일락님!
소심이가 뵙고 싶습니다.
숨박꼭질 그만 하시고 빨리 나오세요........
안주인들이 사라진듯한 기분이라서 영....... 외로워요.
자주 나리는 빗땀시 우수에 젖고 계시나요?
아님 정녕 육신의 고통으로 힘들어 하고 계시나요?
육신의 고통이 있거들랑 영혼의 힘으로 밀어 분져서 훌쩍
뛰어 넘어 에세이방으로 돌아오소서.
함께 오손도손 그렇게 살아 가자구요.
에세이방의 막내티를 조금 벗어난 소심이가 안부전하고 돌아갑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어느 주말 저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