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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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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같은 사람


BY 소심 2003-08-30

 

인간관계에서 상대방에게 알파와 힘과 용기를 실어주는 사람

따뜻함으로 영양소, 온도,햇살마져 전해주어서 그사람을 만나는

사람들의 마음도 커가고 몸도 함께 자라가도록 격려해줄줄 아는 사람

그러한 햇살같은 사람에 대해서 묵상을 가져본다.

요즘 친구들과의 만남이 잦아진 터라

수십년만에  만나게 되는 친구들의 변화된 모습의 색깔도 참으로

다양함을 보게되면서 느낌과 생각이 많아졌다.

겉모습의 자신감때문에 우쭐거리는 사람도 있고

도회의 현란함이 자신의 사치스런 감정임을 착각하는 어떤친구는

그 현란함과 사치스런 감정을 고향친구들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뿜어 내므로 해서 진솔한 인간의 모습과 순수한 친구의 모습을 보는것보다

한사람의 교만덩어리를 감상하는 것같아 불쾌함을 갖게하는 친구도 있다.

죽마고우격인 한친구에게 부정적인 말투와 냉소적인 태도, 비아양거리는

친구의 내면의 모습을 발견했을때는 질리도록 친구가 싫어지고

도망이라도 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면서 앞으로 단절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우연히 티비채널을 돌리다가 시청하게 된  '김형섭'이라는 하버드대 경제학출신의

한청년의 강의를 보면서

내가 요즘 겪고 느끼는 인간관계에서의 갈등들을 다시 한번 재확인 할 수 있었다.

그는 강조하고 있었다.

나에게 있어서 플러스가 되는 사람인가?

나에게  있어서  마이너스가 되는  사람인가?

긍정적인 말을 해줄줄 아는 사람.

따사로운 감정을 전달해 줄줄 아는 따뜻한 사람.

그러한 사람은 상대방에게 영양소를 제공하고

힘과 용기와 엔돌핀까지 함께 제공하는  햇살같은 사람이라고....

 걸림돌이 난무하는 교단의 교사들이.

자녀들의 의사를 가장 잘 무시하고 아이들의 의지를 존중하기 보다는

걸림돌이라는 무기로 아이들의  마음의 싹마져 싹뚝 잘라버리려 하는 위험한

모정들!

교사와 부모의 위치는 꿈을 키우는 자리이고 위치라고 생각해본다면

열린마음으로 따사로운 감성과  긍정적인 희망의 말로 꿈을 키워줄줄아는

햇살같은 사람이 되어야 할것이다.

긴겨울날을 지나...

이른봄 얼어버린 대지위를 촉촉히 녹여가는 따사로운 봄햇살처럼

그러한 푸근한 마음의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었으면 좋겠다.

햇살같은 사람은 오랜기간동안 햇살이 되기 위하여 자신의 삶을 준비하고

노력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이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의 긍정적인 사고가 아름다운 햇살의 모습으로 비추어지는

것일진대.

사람들은 이 평범한 진리를 터득하지 못할때가 많은 것 같다.

지천명의 나이에도 친구들의 공격성 발언이나 무교양에 가끔씩 상처를 받는 내가

딸아이와 나누던 대화가 생각이 난다.

"엄마 자신의 삶에서 플러스가 되지 않는 사람이랑 결코 관계성을 맺지 않는것도

살아가는 방식일 것같아"라는  아이의 합리적인 사고

부정적인 말투에 적절한 언어로 방어공격을 했다는 나에게 엄마

"그것은 엄마의 자신감이야...... 난 그런 엄마가 좋아.... 그런 사람들의 무차별

 공격에 마냥 당할수는 없잖아..... 난 그것을 자신감이라고 해석하고 싶어."

라고  등교길의 차안에서 엄마를 위로하던 딸애의 말이 생각이 난다.

'김형섭' 은 오늘 강의 에서 이런 점들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강조하고 있었던

 이런 햇살같은 사람들이 혼자 잘살고 나만이 잘살고 내가정만이 잘사는 울타리가 있는

세상이 아닌

어린이도 노인도 젊은이도 아줌마 아저씨도 함께 동참하면서

함께 행복해 갈 수있는 열린사회를 강조하는 것이다.

우리들 폐쇄적이고 부정적인 사고를 탈피해서

좀더 멀리보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남도 좋고 나도 좋은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가

되자고 그는 강조하고 있었다.

자주 느끼고 경험해오던 일상의 경험들을 김형섭의 강의를 들으면서 공감하고

느낄수 있게되었다.

남보다 돋보이게 살아간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노력을 오랜기간동안 해왔다는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의 결정체가 아닐런지?

우리들 가끔씩 돋보이고 나보다 앞서가는 사람들에게 비아양거리고

부정적인 시각을 보내고 뒤에서 쑤군덕거릴때  그들은 잠안자고 달려가고

있지 않았던가?

느낌이 많았던날!

나의 사랑하는 아들에게 햇살같은 사람.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보라고 사랑의 멜을

띄워보내련다.

그런 나도 합리적이고 조리있는 사고를 가진 앞서가는 아줌마.

가족들에게

이웃들에게

나와   만남을 가지는 모든 인연들에게  햇살같은 아줌마로 살아 가야 겠다.

하버드라는 명문대를 졸업한 재원이기 보다

하버드에서 수련된 합리적인 사고와 앞서가는 의식과 깨여있는 그의 지혜를 보면서

앞서가기 위해 노력하고 달려갔을 한 젊은이의 위대한 훌륭함을 발견해 본다.

이러한 건강한 젊은이가 많이 탄생하도록 

햇살같은 엄마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