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을 방문한 동기가
사이버에서 알았던 -본적도 만나본 적도 없지만 -
'도영'님의 소개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쑥스러워서 글 올리는걸 주저하고 남의글만 보았습니다.
모두들 프로 뱜치는글 솜씨에 주눅이 들어서 글이랍시고 올리기가
여간 뻔뻔 스러운게 아니더군요
그동안에 다른 사이트에 분주떨고 올려 놓았던 글을 여과해서 조심 스럽게 올려놓고 보니
의외로 조횟수도 올라가고 꼬리글도 붙혀 주셔서 용기를 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올린글 세개가 연속해서 빨간 전등을 달고 있어서...
가슴이 콱 막히는 감동을 받았다고 하면 이해를 하실런지요.
부끄럽고 어줍잖은 낙서에 불과한 그런 주절 거림인데...
솔직히 몸둘바를 모르겠다는 표현을 이럴때 쓰는말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올려 드리는 글은,
미사여구를 필요로 하는 에세이나 시도 아니고
일상 생활의 평범한 생각을 조금의 가식이나 과장 없이,
또는 모방을 한것도 아니고 보고 듣고 느낀고 겪은것을 그대로 옮겨 놓았을 뿐 인데
'좋은글'로 추천을 해 주셔서...
정말 어느 누구의 칭찬이나 포상 보다도 값지고 가슴 뿌듯한 선물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고개를 숙이고
부끄러운 글 보아 주시는 것에 더욱 감사하며
생활에 보탬이 되고 시너지 효과를 드릴수 있는 그런 얘기 많이 올려 드리겠습니다.
계속 지켜 봐 주시고.....
아껴 주시고 살펴 주심에 다시한번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대한 민국의 씩씩한 아줌마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