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후배님, 먼곳에서도 늘 성의있는 글 보내주셔서
보기에 좋습니다.
후배님의 글 절실하게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지요.
그런데, 그 바람직한 '표정인사'를 이나라에 적용해보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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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길을 가다 마주치는 사람을 보고 웃어보자.---
반응 1,
눈이 휘둥그래지며,자신의 옷매무시를 둘러본다.
(어디 지퍼라도 열렸나? 옷에 뭐가 묻었나?)
반응 2,
주변을 둘러본다.
( 저놈 아는 놈이 내주변에 걸어오나? )
*이성의 경우 1,
무안한 얼굴로 고개를 내리깐다.
--2, 반응이 시원치않아 다시한번 더 웃어보자.---
(시~ㄹ 시~ㄹ 웃는 표정이 될 것이다.)
반응 1,
안됐다는 표정으로 마주본다.
( 아직 젊은 놈이...쯧쯧...)
반응 2,
칫- , 콧방귀를 뀐다.
( 지 기분좋은 일이 있으면 있지, 누구 약올리나?)
* 이성의 경우 1,
눈을 흘긴다.
( 어디서 수작을 부려!)
---3, 적극적으로, 웃으며 안녕하십니까?(굳모닝) 인사를 해보자.--
반응 1,
경계하며 몸을 움추린다,
( 이놈이 뭘 팔려고 하나? 아님 신용카드나 휴대폰 가입하라고 그러나?)
반응 2,
다른곳으로 시선을 얼른 돌린다.
(뭔가가 수상쩍어..)
*이성의 경우 1,
뒤도 안돌아보고 뛰어간다.
( 미친놈!)
돌발사태: 옆의 마누라한테 등짝을 쎄게,
사정없이 두들겨 맞는다.
머리통 안맞은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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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풍자적으로 표현을 해봤습니다.
그러나 그내면엔 심각한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우선 우리민족이 걸어온 고난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해답이 나올 겁니다.
물론 전쟁이 없었던 나라는 없겠지요만,
우리나라처럼 수많은 침략과 참혹한 동란을 겪은 나라는 드물죠.
그런 전쟁이 없던 시기엔,내분, 정쟁,사화,일제핍박,등으로
백성들이 얼마나 고초를 겪었습니까!
조금 정쟁의 소용돌이가 조용해지나 할때는,
보릿고개라는 말이 나올정도의, 배고픔으로 얼마나 서러운 삶을 살았습니까!
그리고 또다시 쿠테타,반란,음모와 모략에 의한 이합집산의 정치,
잘잘못의 싸움,하루도 편한 날이 없는 국민들의 삶속에서,
어떻게 얼굴에 웃음이 습관적으로 배이겠습니까!
그져 슬픈 민족성만 형성된 것이지요.
이제 우리는, 하루빨리 밝고 원칙이 통용되는 사회가 되어
국민들 얼굴에 항상 웃음이 충만한 그런 환경이 올것을 기대하는
수밖에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