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최소한의 지켜야할 예의가있다.
친하고 가까울수록 더욱 그렇것같다 뭐 거창하게 가치관을 논
하지 않더라도 누가 꼭 강요하지 않더라도 1촌인 부부지간에도
지켜야할 선(?)이있다 새색시 때에는 부끄러워하던 일도 아이
하나 둘 낳아서 기르다보면 웬만한 일은 아무렇지도 않게 행한다
갓 결혼하여 잠자리에 들때는 잠자리 날개같은 야시시한 잠옷을
꼭 입고자다가 얼마가 지나면 격식차리기 싫어 아무렇게 입은체
로 잠들기도하고 밥상앞에서 그냥 음식을 손으로 집어먹기도하고
모든 여자들이 다그렇지는 않겠지만 (나만빼고)ㅎㅎㅎ
가정이 조용하고 편하기 위해서 눈쌀이 찌프려지느일이 있어도
남편이 그냥 지나치는 일도있고 아내역시 남편이 싫어하는일은
될수있으면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나도 남편있을때 시집 식구들 대체적으로 보수적이고 완고하였다
우리가 제일 큰집인데,작은어머니들은 영감님 말씀이 곧 법이고
하늘이였다 나결혼할때의 작은어머니들의 연세의 지금의나
나는 자유스럽다 아이들 키울때 이렇게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사람은 없었으나 아이들을 키워야하는 책임(구속) 어느정도
키워서 결혼 시키고나니,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행동제한(구속)
이세상의 모든 제약이 여자들을 힘들게 할지라도 나를 믿고 신뢰
하는 분들께 실망을 않기지 안키위한 자유스러운 구속 이것은
구속인 동시에 내가 지켜야 하는일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