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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하신 김치를 친정에 나눠주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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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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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 살아요?


BY miba21 2003-08-07

어느 시간처럼 저녁식사를 하려고 모두 모였다......일곱시......

반찬......

김치찌개(돼지고기 넣었음), 오징어무침,깻잎 반찬, 김, 김치, 고사리 무침,  오이 장이찌 무 침 류 정도의 반찬이다...

우리집의 특징이 먹는 것은.......'왜? 먹어야 하능지? 먹지 않고 살수는 없을까?'

이것이 문제다.

열쓈히~~~~ㅠㅠ 준비해도, 다른 집의 반밖에 않 먹는다.

배만 고프지 않으면, 왜 먹어야하냐는 식이다.

그러닝 조금 먹는데, 최대한의 영양가 있는 것을 먹아야 한다는 ~~~~~~~울 신랑의 생각...ㅠㅠ

난 그것이 문제다.

날마다 갈비만 먹을 수는 없고, 먹이는 것도 힘들다.

**************어제 식사 전======> 이렇게 먹고 아이들이 크겠어?.........(눈 빛이 약간 찌그러 졌다.)    -.-;;

순간 눈물이 나왔다.

난 정말 열씸히 살림하능데,  힘들다.

다른 집엘 봄........----- 김치찌게 하나로도 맛있게 먹던 걸,,,,,,,,

내가 놯은 짜식들이 아니였다면, 신랑 없을 때 비오는 날 먼지 나도록 패고 싶다.

*******우케 좀!!!!!!!먹어라!!!!!!!!!!!*********

하긴 아빠, 엄마가 먹는 것을 즐기지 않으니, 짜식들이야 오죽하랴 하면서, 이해하면서도~~~~넘 속상하다...........

그냥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