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손뜨게로 가방을 만들었는데
나한테 보냈다고
....
좀전에 관리실 아저씨의
부름받아 친구가 보낸 소포를 찾으러 내려갔었다
소포를 받아서 난 가슴에 안았다
가슴 절절이 친구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다
앨리베이트 앞에서도 난 꼭 안고 있었다
평소 같으면 난 앨리베이트를 기다리면서
소포를 뜯어보곤 한다
하지만 그렇게 아끼고 아껴 오래도록 설래임을 만끽하고 싶었다
집으로 와서 하나 하나 천천히 개봉했다
아이들에게 엄마친구가 보낸거라 자랑도 했다
그리고 너희 들도 좋은 친구 많이 사귀라는 예기도 하고
엄마 중학교때 친구라는둥 친구 예기를 했더니
우리 큰딸 왈 "엄마 인기 좋은가 보다"하고
우리 막내인 아들"엄마 그럼 엄마는 꽃이라도 보내"한다
"근데 멀어서 꽃은 금방 시들걸..............?"
그래 멀지만 요새 꽃 보내는거일도 아니지....
고마운 친구에게 이 겨울에 꽃을 보내볼까
근데 어떤꽃이 좋을까.......
친구야 고마워 니가 있어 이겨울
먼 타향에 살지만 조금은 덜 외로울것 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