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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골가는길


BY 사과향기 2003-08-05

새벽안개  희감아오른다..

논길지나 성황당지나 아이들함성이 들릴것같은 학교 울타리지나.

양옆과수원 갈을허휘 허휘오른다.

계절 모르는 코스모스핀길을 따라

어둠에 싸인 친구네집지나..

야 야 니네 복숭아 따야게다야 /

한소리하며 산길로 접어든다./

크고작은 돌탑.하나 둘 셋 넷 속으로 빌며/

풀섶에 눈길준다.

에헤 네잎크러바/

쩌번에 다섯개 따며 누가 나좀말려 행복해 했는데/

코팅해 노나주고 울 아들 주니 나에 행운 은 내가찾는다네 ^^;;;;

이슬 에 젖은 풀잎들 /

어 어  함박웃음/

또 찾아네 네잎크로바/

한잎 두잎  응 응 약수터 오른다/

바가지 가득 약수 ...

속이 찡해하네

내려오는길 싱그러운에 벤치에앉자 아득한 전나무 올려다보니ㅣ

청살모 한마리 제할리 바빠한다/

벤치옆 수풀 속 뱀딸기 /

나도 여기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