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언니 속마음을 털어놓아 주다니 왠지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 언제나 힘내시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언니의 건강을 돌보는 거예요. 맛난 거 많이 먹고(혹 먹다가 남으면 저 주시고요) 음주는 쬐금만 하고요(이건 남으면 소음사모 주시고요) 컴퓨터도, 50분 하면 적어도 10분 쉬고, 그 50분 동안은 꼭 아줌마 오시고... 그리고 우리 동생들 많이 많이 사랑하고 보살펴주세요. 언니,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