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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운동을 한다고 하면서 다소 민망한 영상을 올리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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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30

삶의 기운......


BY kanghe0629 2003-07-12

자꾸눈이 침침해 지는걸 보니

어느새 노안인가 ....

울딸 뽀송이가 그런다

"엄마 세월이 흐르는 데로 살자

 나 봐 ~ 빼빼 말라서 엄마 힘들게 했는데

 고3이 나를 이렇게 통통이로 ( ㅋㅋ 거짓말 뚱땡이면서)

 만들었잖아~ 엄마도 포기해~ 아줌마~~"

에구구 슬퍼라 세월무상이다 정말..

요즘 잘 가는 까페엘 들렀더니

모두들 그런다

" 언니  대화명 바꾸세요

 바람비 라서 슬픈일만 생기잖우~

뽀송이로 바꿔요 좋네요 뭐~

큰딸 별명이 언니 대명으로~~"
그래서 그방엔 뽀송이다

아마도 이방에서도 바꿔야 될려나??

난 바람비가 좋구만~

어느 친구가 이름이 사람의 운명에

조금은 기운을 부여한다고 그랬던가......

날씨도 우중충하니 맘도 우중충 하다

주절주절 하고싶어서

맘 푸근한 이방에 오랜만에 들렀다

님들 다 잘 계시지요?

행복하고 건강 하세요

설리언니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