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살갗이 경악을 하고, 빛에 가슴이 고문 당하니, 쓸쓸함이 부채질 당하여, 넋이 헤메이며,, 슬픔이 상승하는 계절.. 주체할수 없는,, 찢긴 가슴 주어 담으려 애를 써도, 소용없어, 흐느끼게 되는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