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이~캭~~쎄리 패삘라 카다 참았니더.. 내 성질도..차분함과는 거리가 먼것을 인정하지만서도.. 그넘은 더하디더.. 얼마전 큰아들 이 골프 강습 받는날이라 .. 조수석에 앉히고 신호 대기중.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고 아주 잠시 잠시요..<0.1초정도> 사이드브레키 내리고 클러치와 가속 페닯 밟은 시간이 얼마나 걸렸겟어요? 뒷차 30대 초반쯤에 젊은 놈들이 그.0.1초도 몬기다리고 신경질적으로 빠빠빵~~빵~ 하는거여요. 깜짝 ~화들짝~~너무 놀라 화가 치밀데요.. 0.1초후에 출발 함과 동시에 도로 중립기어놓고 그냥..그자리서 서있었죠. 기다린거 더 기다려 보라고.. 뒤에서 또 뒤에서..난리가 낫죠.. 뒤에뒤에 차들은 내 뒷차에 경적울리고. 전 요지부동도 안햇어요. 니네가 급한 승질머리면 나는 드러븐 승질머리다..항의성 차원에서죵.. 그리고 천천히 유유히 차를 움직여 그다음 신호대기에 섯더니. 그 남자들이 씩씩대며 옆차선으로 와서 창문을 열길래 저도 동시에 열었죠. 그리고 제가먼저 팔짱 낀채 쏘아 봣어요.. 그랫더니 다시 그 남자들이 도로 닫데요.. 제가 인상이 험악 하냐구요..??헤~~ 조수석에 제 큰넘이 합기도 세계금메달 리스트에 공인 3단에 검도에 체육학과 다니거든요.. 짧은 깍두기 머리에..신장 184센치에 쏘아 보는듯한 카리스마가 강한 눈빛에. 처음 보는 사람들은 제 아들을 보면 냉기를 느껴서 움칠 한다고 하거든요. 그걸 믿고 제가 그런거죠.. 그남자들 끽소리 못하고 가드라고요.. 암튼 스페인쪽이나 중남미쪽 사람들이 승질 급하다 카는데 한국 운전자들도 그나라 만만치않아요. 우리 운전 할때는 한템포 늦추자구여~~ 저부터요~` 도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