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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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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BY 아줌마 2000-09-24

이럴려고 결혼을 한것은 아닌데...
이럴려고 이렇게 살아온 것은 아닌데...
이제는 스트레스를 풀 곳도 없고 . 이제는 마음둘곳이 없다.
무엇인가를 미치도록 해보고 싶은 것이 꿈인 나는
살림만은 정말이지 하고싶지 않았다.
왜냐면 살림만 하고 살면 미쳐버릴 것같았으니까.
그런데 그런데로 살아가는 방법을 터특하며 참고, 참고, 참으면
그냥 좋은 날도 있고 아니 그런생각조차 하기 싫고,
다만 내가 사는 이유는 아들과 그리고 친정식구들 때문에
내가 꼭 필요한 사람이기에 정말이지 그러니깐 그들을 위해서
살아야만 하니깐 살았다.
내꿈도 내 희망도 모두 모두 사그라지고 길들여지는 내자신을
보면서 아타까워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다.
이제는 무엇이든 할수가 없을꺼?J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전화해서 수다를 떨 친구도 이제는 왕래를 하지 않아
그럴 형편도 아니거니와 그들에게서 이렇기ㅔ 살아가는 모슴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
난 게으르고 추상적이고 형편없는 능력을 가지고 꿈을 꾸는
어처구니 없는 바보라지만 그래ㄱ도 꿈을 키우면서 27년을
살아왔다.
그걸 버리라는 사람들의 말에 화가나과 그걸 과소평가 하는 사람들에에 ㅈ증오감을 느깐다.
난 하고 싶은 것이 아주 아주 많다.
능력도 없고 게으로고 형편없는 추상주의자지만
난 정말이지 뭔가에 미치로록 하고 싶다.
그걸 찾지 못해 난 지금의 모습 그대ㅏ로를 가지고 있나보다
그렇다고 내가 막ㅇ연한 생각으로만을 가진 것은 덕욱 아니다.
난 열심히 공부해서 지방대를 나왔고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을 탔고 열심히 일해서 수업료를 냈다.
난 이제 지친다. 무엇을 하고싶은 내욕망에 환경이 되어주지
못한 그것을 이겨 이루려는 내 상황에 이제는 지친다ㅣ.
지치면서도 지치면서도,,,,,,난 꿈이 없으면
죽을꺼?J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