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대형마트 의무휴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66

잠들어있는아이를보며...


BY 가을 2000-09-23

아침에 눈 을떠 잠들어있는 내아이를보니 마음이 아프다
난 요즘 남편때문에 아이한테 화도잘내고 가끔은 매도든다
남편은 싫지만 아이는포기할 수 없어서 살고있다
남편은 지금실직상태이고 세상에 걱겅이라곤 없는사람이다
벌써결혼11년째 남편은 자기성격에 조금만 맞질않으면
직장을 그만두고 놀기를 밥먹듯이한다
그러니 생활비는 내차지다 난 직장을 다니고있다
처음에는 같이벌어서 좀나은 생활을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도와주질않고 자주실직상태라 난 너무힘이든다
요즘은 남편을포기하고싶다 차라리 아이하고만 살고싶다
하지만 아이때문에 그럴수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