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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노인 기준 연령 높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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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613

그리움....


BY 부산에서콜라 2003-06-06

아마 유치환님의 詩라 기억 한다...
그 詩는 이렇게 시작 한다...

그리움....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님은 물 같이 꿈쩍 안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IQ란....지능 지수라고 하면
다음 식에 의하여 배출 된다..
IQ=(정신연령 나누기 생활연령)곱하기 100

울산방송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 제일 좋은
사람 아이큐수가 298이라 한다..

기네스 북에 올라온 수치로는228

아이큐 하면 떠오르는 인물....
아...인..슈..타..인..
그의 수치는...
겨우....165

(네이버에서 참조함...)

*************************************


뭐시라...???
그럼 콜라의 아이큐 수치는???....
뭘 물어 바아!!!

수치로는 계산이 안나오는 그 수....
맞습니다...맞고요...
안 재봐서 모른 다 그 말씀 이고요...

ㅠ.ㅠ (이궁.....날라오는 저 짱돌들...)


여기서 이만 하고 본론으로 들어 갑니다...


오늘 열 받았다..
왜 냐아~~~??
그 깊은 속을 여기서 털어 놓으면..
읽는 사람 괴로울 것이고...
해서...
저녁을 스트레스 용으로 대따 많이 묵고...

싫다는 한울이를 데리고...
아니...
알바비 거금 일천원을 주고...
공갈 협박을 한다....

"야 니 배좀 봐라..
누가 그 배만 보면 초등 학교 6학년...
배라 하겠노
완전히 임신5개월 배로 보이지"...

잠깐 옆길로 좀 세자면..

한울이의 보물1호는...돈이다..
이유는...돈은 좋은 것이여...
라고 지 수첩에 이렇게 적혀 있다...
두시간을 넘게 해야 되는 운동 임에도...
천원에 꼬인다...



한별이는...
한울이 보다 6킬로 작게 나가고...
오늘 미술 대회 나갔다 와서..
넘 피곤 하다고 하니...

한울이만 데리고 유산소 운동으로 배살좀 죽이자고...
태종대 순환도로를 돌고 오자고...
신발끈 불끈 졸라 매고...
길을 나섰다..

친구 같은 한별이가 없어니...
그 역활은 내가 해야 한다...

수다장이 한울이가 먼저 이야기 한다...

한울...엄마 선생님이 나 보고 공부 잘한데...
콜라...못한다는 소리를 글케 비꼬와서 핸것 아니가...
한울...아니 내가 생각 해도 나는 공부 잘하는것 같다니까...
콜라...와아??
한울...나는 여태 시험 공부 라고 한번도 안 했봐는데 70점 이하는
안 받아 봤다니까...
콜라....그럼 공부 해바바...
전교에서 일등 하겠다야....
(70점에 만족해 하는 우리 한울 ...화이팅 맞습니다 맞고요...)

한울...엄마...
콜라...와아..
한울...선생님이 시험 안 칠 사람 손 들어라 해서 손들었다..
콜라...뭐때매에??
한울...시험 공부도 안 할건데 시험 치면 뭐하겠노
콜라...(말같지 않아서 대꾸도 안하다가..
스스히 열 받으니 다혈질 콜라 폭발 한다..)
와아 문디 가수나야 학교도 가지 말지...
한울....그럼 누구 하고 노노?? 심심해서 싫다...
콜라....ㅠ.ㅠ .....
한울....엄마 내가 만약에 성공 해서 돈 많이 벌면 우짤건데...
콜라....우짜기는 니 잘묵고 잘살아라..
그래도 남으면 깔고 덥고 자던지...
한울....엄마 한테 빌린것 안 갚아도 되나??
(여태 교육비면 키워준감 다 갚아라고 세뇌를 시켜 놓았기에...)
콜라...저걸 키워 말어....*-.ㅡ


운동 한시간이 넘게 경과....

힘들고 심심 하다고 투덜 대는..
한울이를 위해서...
이야길 한다...

엄마 고딩때...
엄마친구가 남자 친구를 사겼는데...
무지 맘에 들어 했어..
근데 그 남자 친구가 詩를 무지 좋아 했는 가봐..
첫 만남에...
그 남친이...
엄마 친구 보고 이렇게 말하더래...
"보이소 보이소 詩 좋아 합니꺼어?"...
그래서 엄마 친구가...
당연히 ...
"저는 하루라도 詩를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돗는다 아입니꺼어.."
이케 말하니까..
그 남친의 표정이...
설사 만난 넘이 화장실 만나듯이..
환한 얼굴에 반짝이는 눈을 하고 이케 말하더래...
"그러면 유치환님의 그리움 이란 詩도 좋아 하세요?"...
근데 엄마 친구가 이 대목에서 무지 당황이 되더라는거야...
유치환은 어디서 들어 본것 같은데..
도무지 그리움이란 詩는 어케 생겨 먹었는지..
기억에도 없더라는거지...
해서....
지 쨩돌을 굴려서..
이렇게 말했데....
"그 詩는 좋기는 한데...
너무 길어서 외우지는 못해예에~~


한울....폭소...^0^*

엄마가 학교 졸업 하고...
첨 직장을 다닐땐데...
그 직장에 과장이 있었는데...
그 과장이...
고딩때...
여학생을 만났는데...
그 여학생이...
첨 만나서 이렇게 묻더래..
"저기여 아이큐가 얼마예요?"...
그때 그 과장은 아이큐가..
당구치는 자룬지...
뭔지를 모르겠더라는거야....
어디서 듣긴 들어 본것 같은데...
그래서...
그 과장님이....
머리를 무지 빨리 돌렸서 생각 했데....
얼마라고 물어 보니...
수치로 이야기 하는 것이구나...
해서...
거짓말도 정도껏 쳐야 믿겠지...
아마 아이큐가 100점 만점 일거야...
모든 점수는 100점이 제일 좋은 것인데...
내 성적이 60점 이하덴...
그래...
80만 부르자...
해서...
자기 아이큐는 80 이라 했다는거야...

그리곤..
다음날 학교에 와서 친구들에게...
어제 일을 이야기 하면서...
"야아...내가 너무 내 아이큐를 높이 불런것 아닌가 몰라...
100점 만점에 70점만 부를건데"....
이케 걱정을 했데....

한울...또 폭소...^0^


한울....엄마 우리 친구들이 엄마 참 좋겠 생겼다고 한다...
콜라...니 친구들 사람 보는 눈은 있네...
한울...그래서 내가 이야기 해줬지...
우리 엄마 절대 안 좋다고...
얼마나 독하다고, 얼마나 폭력적이고, 또 얼마나 엽기적인가에
대해서 이야기 했지 진실을....@-.-(의기 양양한 저모습...)

콜라.....ㅠ.ㅠ;;;






부산에서....콜라.....^.^*

허억~~~~벌써 시간이.....히리리링잉~~~~~~~~~~~~~
후다닥(옷 벗는소리....)
상상을 콜라 병으로 했다면...
조선 항아리로 바꾸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