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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44

여성들은 꽃천사가 되어...


BY hansrmoney 2003-05-30






^^_^^ 비 ^_^^^


눈보다는 비는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


봄을 느끼는 분위기 때문 일까.

겨울을 견디고 모든 것은 움추려 들어
텅 비어 있는 듯 하지만
새 순이 돋는

***봄비***
***여름비***

***(())하늘은 분명 인간에게 희망을 품어 주고 있다. ***(())

이 비를 맞으면서 산에 오를 때
나무 가지 끝에서 생명의 느낌을 다시 받는다. .

무궁무진하게 볼걸이까지 재공해 주는
이벤트까지 열어주는 이 앞에서

^.^.^신의 위대한 작품에 경의를 표할 뿐이다. ^.^.^.

그러나 이 깊은 한 겨울을 잘 견디고
나무들은 자란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멸종 위기에 있는 산속의 풀들.))

이름도 듣도 보도 못한 희귀한 식물들

꽃 한송이 풀한포기들
생명력있는 그 앞에 다가서면
겸손하지 않을 수 없다.

^^^****^^


물안개가 끼는 산 등성이는
시인이 따로 없다.

제비똥풀 .방아개비.
석창포 .금낭화. 앵초 .
붉은 엉컹퀴 .노란 달개비.
토끼풀.
둥글레. 발톱풀 창포말이.등

^^^^****^^^

매일 주부들은 가사 노동 속에서
지루하고 아무런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사는 듯 한다.

그러나 그 속에서 모든 것을
아니 ...
이 우주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임무를 이루어 낸다는 사실에

****((*주부들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

***해도 표시가 없는 일***

가정의 일은 아무 의미 없는 일처럼 여긴다.

그러나 주부의 손길이 빠져 버린
가정이란 무너지고 만다. XXXXX---.

마치 비를 맞고 있는 나무들은
***우리 주부들을 상징하는 듯 싱그럽다.***

위대한 주부들이여 !!!

이렇게 산은 각기 다른 계절대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듯
무소유 그 마음을 그대로 보여 준다.

어느 누구도 산에 오면 산은
그 마음을 다 누구에게나 한 아름씩 안겨 준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러한 자유를 특별한 사람들이나
누리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

산은 주부들에게 위안을 줄 것이다.
그 동안의 노고를 치아하면서
지친 피로를 감싸 안아 줄 것이다.

^^^수고 했노라고^^^ ..

또 외로움까지 보듬아 줄것이다.


누구에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말 할 수는 없다.

내가 경험한 결과는
가장 현실적이고 이처럼 여자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
주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남자들이 칭찬에 인색하기 때문에
우리가 스스로 생기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_o_^^

무슨 재미로 산을 혼자 오르냐고 할 지 모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처음에는 낯설고 아무런 의미가 없는 듯 하지만
자연과 교감을 가지고 친숙해 지면 전혀 그렇지 않다.

***누구보다도 잠이 없는 편인데 ***

그러나 이렇게 산을 오르고 내려 오면
그 잠은 왜 그렇게 달콤한지
학창시절에 수업 받다 졸던 그 달콤한 잠을 잔다.

이렇게 잠을 자고 일어나면
내 몸은 날개를 다는 것처럼 가픈하고 모든 일들이
살아 쉼 쉬는 듯 하다.

++^^C.^C^++

모든 것을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것으로 바라보던 생각까지도 진취적이고
긍정적으로 녹여낸다.

****이것은 내게 새로운 발견이다***.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찬기보다 시원한 맛을 느낀다.

**GG<<G>>^B<<B>>^B!!g**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한증막에 들어가 몸을 녹이고 나면
그야 말로
하늘이라도 날 것은 개운함을 주부라면 느꼈을 것이다.

^^.^OOO^^.^

사춘기 소녀적 그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다.
이것은 그 무엇으로도 찾을 수 없는 것이다.

^^^ㅂ!!ㅂ!!^o^^

현명한 우리 주부들은
자기만의 취미를 가지고 자기 시간을 가꾸어 나간다면
스트레스가 쌓일 겨를이 없을 것이다.

비가 이렇게
^^^또 다른 오묘한 맛을 지니고^^^ 있는 줄 몰랐었다.

그리고 내리는 비를 바라보면서

^^OO^^ 무엇인가 쓰고 싶은 충동이 인다.^^^OOO^^

첫사랑을 고백 하듯이 늦은 시간까지
생각나는 대로 종이에 쓰고 나면
왜 이리 기분이 좋은 지 모르겠다.

++++***CccCCCC***++++

나도 모를 콧노래가 나오고
내가 마치 꽃 천사가 되는 기분이다.

@@@((())0)))((())0)@@@

따끈한 커피를 끓여 그 향을 맡으며
혼자 그 잔을 들고 창가에 왔다 갔다.

^^^((()))^^^

늦은 밤까지 가져보는 이 시간이 말로
영원히 붙들어 매어 두고 싶지 않으리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