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아빠의 고향이 황해도 연백이랍니다.
강화도 근처 어디선가는 아빠가 다니시던 초등학교도 보인다더군
요.고향을 그리도 가깝게 두고도 가지 못하는 실향민들의 마음
다알수는 없어도 이산가족 ?기를 보시며 눈물 흘리시는 아빠를
보면 조금은 알꺼 같네요.
어제의 그 감격스러움은
아빠에게 큰 희망으로 다가오셨을꺼예
요.
아빠 조금만 참으세요 곧 고향에 가실 수 있을꺼예요
오늘의 이 큰 기쁨과 감동을 아마도 오래동안 간작하겠죠..
남북한 정상회담 정말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