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끔 이 코너를 보게 되면 먼저 진한 눈물부터 흐른다.
세계화속에 있는 우리 이웃인데, 그들이 바라는 소박한 바람마저 그토록 어려운 일이어야 하는지? 정치적인 문제는 모르겠지만 인간으로서 가지는 가장 근본적인 가족애마저 묵살당한체 살아야 하는건지?
우리도 그리 잘 살게 된지는 오래지 않은것 같다.
정말 잘 사는 나라인지 의문이 들긴 하지만, 외형상으로는 그래 보인다. 우리가 못살던 6,70년대 그들의 모습을 우린 벌써 잊었나 보다.
물론 젊은층들은 모르겠지만,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은 아실터인데... 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람들의 도덕적, 인간적 양심이 왜 그토록 밑바닥이어야 하는지 안타깝다.
모든 사람이 다 그런게 아닌데도 소수의 사람때문에 좋지 않은 인상을 갖게 되는 그들에게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걸고서라도 제대로 사람
대우해주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그들도 감정을 갖고 있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그들 덕분에 내가 일을 할 수 있다고 베풀면 베푸는 데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그런 마음으로...

아시아! 아시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