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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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뻬깽이(고구마 말린것)먹어 보셨어요


BY 아버지세대라고 놀림 2003-05-12

저는 나이가 서른인데 문화해택을 받고산때는 고등1때부터입니다.그전에는 정말 지금 말하는 시골은 저리가라였죠.
저에 어렸을?? 유일한 간식거리가 ?彗ㅐ結늑?
지금은 못먹지만 가끔 생각이 납니다. 고구마를 삶으면 잘안먹는데 그건 쫀득해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우리 남편에게 이런걸 먹고살았다고하면 "너는 왜 아버지세대때 이야기를 하냐고 촌년"이라고 놀리기도 한답니다.
그땐 도시아이들이 가끔 시골에 오면 이쁜옷. 깔끔한 얼굴들이 부러웠었는데 지금생각하면 재미도,추억도 더많이 얻은것 같아요. 요즘 애들 너무 갇혀서 살잖아요.
우리친정엄마 가끔 저 잘먹는거생각하고 ?馨뼈見?만들어 놓으시는데
우리 아이들 무슨 벌레 처다보듯 찡그리고 말더군요
오늘 고구마를 삶아먹는데 생각이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