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아이 유치원 보내자마자 둘째아이 데리고 시카고를 보고 왔습니다.
멋진 영화였습니다.한마디로.
벨마로 분한 캐서린 제타 존스는 정말로 노래와 춤을 잘 하더군요.
약간은 굵은 음색이었지만 너무나도 매력이 있더라구요.
록시역의 르네 젤위거도 정말 멋졌습니다.
달콤한 목소리에 완벽한 춤솜씨.게다가 연기력까지.
조금 늙은듯한 리처드 기어또한 괜찮았구요.
노래하나하나가 너무 좋았구요,비디오로 나오면 애장용으로 하나 사둘 생각입니다.
감동이 남는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노래와 춤만으로도 너무 매력적인 영화가 시카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