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피소드 >>>
등장인물 : 엄마(37살), 희선(10살), 희수(5살)
1. 나의~사랑,,,, 살인미소 김재원이 완죤히 망가진 모습으로 술의나라에 나왔다.
확~깬다, 확~ 깼다.
희선 : 이자부터는 김재원이 나오는 광고도 안볼거야 (동감)
희수 : 왜??? 나는 너무 멋있는데..... 나는 쟤랑 결혼 할꺼야 ^^~
희수 : 엄마는 구성태가 좋아??// 올인이 좋아???
희선 : 엄마는 지조가 없어요. 언제는 구성태가 좋다고 난리더만 이자는 이병헌이 좋데
난, 드라마 끝났어도 (근디 언제 야인시대가 끝난남?? 나도 모르게)
안재모가 제일로 좋은데
희수 : 엄마는 구성태가 좋아?? 아빠가 좋아???
희선 : 엄마, 아빠는 유민이 좋다고 하던데.... (나는 유시민이 제일로 좋다)
2. 목욕을 시켜 놓으니 정말로 너무 예쁜 내 딸덜 (내 딸은 와 이리도 예쁜거야)
엄마 : 아~이구 정말 예쁜 내딸..... 누굴 닮아서 이리도 예쁠까...
눈에 넣어도 안 아프겠다......
희수 : 엄마 (닮아서...)
희선 : 넣어봐... 넣어보라니까???
3. 내 딸에 모든것은 다 엄마꺼라고 평소 주장해 왔음.
희수 : 엄마, 내눈도, 내코도, 내배도, 다 엄마꺼야???
엄마 : 그람..... 이쁜 내딸
희수 : 그럼 내 꼬랑네도 엄마꺼야?????
4. 엄마 : 아이고 예쁜 내딸덜... 니덜은 시집가지 말고 평~생 엄마하고 살자
엄마가 매일 맛있는거 많이 해줄께 (저녁 먹으면서)
희수 : 응, 난.. 엄마가 해준게 제일로 맛있어.
희선 : 난, 먹는거 싫은데...... (이걸 뭘로 꼬셔야쥐???)
5. 희선이가 과학하고 음악들은 날이 제일로 좋단다.
엄마 : 실험하는게 글케 재미있어??? 피아노 치는게 재미있나보쥐???
희선 : 그~게 아니고.... 과학실하고 음악실가는날 정준호(2학년때 짝꿍//무지 좋아함)
를 만날수 있거든.......
6. 무지 무지 말 않든는 날..... 웬수덜.....
엄마 : 니덜 죽는다.
희수 : 엄마가 나 죽이면 아빠한테 엄마 죽는다.
근데, 엄마 죽이면 아빠는 봉천도 할아버지한테 죽지??
봉천동 할아버지는 망우리 할아버지한테 죽고?????
(가계도는 확실하게 알고 있고만... 흐믓...흐믓)
희선 : 희수야, 엄마가 나 죽이면 119에 신고해줘
엄마는 아동폭력에다 살인죄로 구속이다 (아고 무서봐)
7. 시험지를 하는데 정말 바보같은 울 희수
엄마 : 바보같이 이것도 몰라.
희수 : 자기딸한테 바보같다고 말하는 엄마가 어딨어???
자기딸한테 바보같다고 말하면 안돼 (꼴~통)
그래도 너무 너무 예쁜 내 딸덜 땜시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