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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와 아동 성범죄자들의 처벌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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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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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런 할머니 되면 어쪄??


BY 촌 할머니 2003-04-10

님의 글을 읽다보니 한참 전 나 를  보는것 같아 웃음이 절로나는군요...나는 전화와 택시타는것은 알았지만 컴퓨터라는것을 모르는사람이 만지면 금방 망가지는것으로 알고 있엇거든요...귀는 밝아서 애들이 하는말을 듣었기에(잘못하면 모든것이 다 날아 간다는 소리)컴퓨터옆에도 안 갔는데 하루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바람이 몹씨 불어왔는데... 막내딸 방에 가보니 컴퓨터가 그냥 켜있는거에요...나는 놀래서 아~~아니 이~~~비싼것을(그 당시는 컴퓨터가 많이 비?滑熾瀋㈀柳?∞祁刮畢囑箚諮瀋??도嵐彭낡 ∞Ⅶ㎢징∞컸뼜拷─〔㉭森홱募징「뼈벙〉榕解募名㉯隔?±渚셉吹???홱騁홱菲㈖寗淄坪瞼×려萱막寬【?【襤? 발짓을 하며 도움을 청하엿더니 옆집 아저씨(그분은 정년 퇴직 하신분)보기에 내가 하도 딱해 보엿던지 나를 따라오더라고요... 또 손짓으로 컴퓨터를 가르키면서 무조건 노~~노 만 연발하엿지요,옆집 아저씨 눈치도 빨라 아~~~컴퓨터를 꺼달라는구나 짐작을 하고 딱 손가락 두번으로 컴퓨터를 끄고 전기 코드를 뽐더라고요...나는 고맙다는 표시로 고개를 ?p 번이나 끄떡끄떡하엿고 그 아저씨 웃으며 자기집으로 갔는데...저녁에 남편과 애들한테 그 이야기를 하면서 딸아이를 막 나무랫지요...앞으로 또 한번 컴퓨터 안끄고 나가서 엄마 힘들게하면 너가 원하는것 아무것도 안사준다고 엄포를놓고...그 이후부터 딸아이는 말을 잘듣고(컴퓨터에 관한한)나 역시 이제는 컴퓨터를 키고끄는 정도라도 배워서 님 들이 올리신 글도 읽고는 한답니다...아주 바보스러?m던 옛날을 돌아보며 웃고 갑니다...행복한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