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때도 아이들을 유아원이나 놀이방에 맏겨놓고 애들을 ?으러 다시
나타나지 않는 부모들이 많이 있었는데, 요즈음도 그런현상이 많이 있다고
한다. 살기가 힘들어 그렇다고들 하는데 본인들의 속사정이야 있겠지마는
아무리 선의적으로 생각해도 용납이 안된다. 막말로 길거리에서 풀빵장사를
해도 애들 한두명 못먹여 살릴까? 어떻게 자기자식을 버리고 어디가서
마음 편하게 살수가 있을까? 배고프면 울고 배부르면 방긋웃는 천사와 같은
순진무구한 아이를 버리고 하루세끼 밥먹고 히히덕 거리며 살수있을까?
아무리 세상이 자식에 대한 개념이 바뀌었다고 해도 천륜을 저버린 부모가
어디가서 무었을 한들 그일이 잘되어 부귀영화 누릴수 있을까?
어제신문에 법정에서 이혼하는 부부가 서로 아이를 맏지 않으려고 다투다가
아이를 법원에 버리고 사라졌다는 기사를 읽었다. 부모가 같이 있을때
아이가 "엄마 나를 버리지 마세요"라고 울부짖었다고 한다. 5살짜리 아이가
무슨 죄가있어서 이런고통을 당해야 하는가?
요즈음 쉽게 만나서 쉽게 헤여지는 세태라고 하지만 어린 자식들에게 치명
적인 고통을 주는것은 하늘이 용서치 않을것이다. 어린자식이 먼저 죽어도
평생을 가슴에 묻고 고통을 받는것이 부모의 마음인데 어떻게 산자식을
버리고 갈수있을까? 이런 결손가정의 아이들이 사회에서 더많은 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을 누구나 다아는 사실이 아닌가?
아무리 이혼의 이유가 타당하다고 해도 자식을 버리는 것은 천륜을 저버리는
것이니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다. 앞으로 이런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날테니
이 험악한 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이웃으로서 같이 살아갈수 있을까?
자식들 조기유학 보내려고 애쓰지말고, 자식을 낳았으면 끝까지 책임을
지는 부모가 돼야 할것이다.
자식을 버리는 부모는 천벌을 받아 사회에 경종이 울렸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자 글을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