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엄마가 유행성눈병에 걸려 정말 힘이 들어요.
딸아이는 5살인데 유치원에도 가지 못하고 심심해서 계속 만화 비디오만 보고 저는 하루종일 잠만 자고요.
추석증후군 인지 아무 것도 하기가 싫고 몸은 감기와 몸살이 겹쳐
너무 추워 계속 이불을 찾게 되는데요.
2주동안 고생 해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웃으면서 즐겁게 딸과 지낼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잠만 자고 싶으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제는 저녁을 해야 하는데 무슨 반찬을 해서 저녁을 해 먹어야할까요?
나가고 싶지 않지만
신랑이 올 시간이네요.
몸이 아프다고 아침도 제대로 못했는데 저녁은 해 놓고 기다리고 있어야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