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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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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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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4


BY 이미선 2000-05-28

살수록 좋은 남편이 있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들도 있는데,
전 왜 외로워하면서 힘들어 하는가요?
제 문제이겠지요?
제가 이겨내고 제가 풀어가야 할 제 감정이겠죠?

오늘도 전 컴퓨터 앞에서 하루 종일 끄적거리고 있답니다.
집안일도 안하고 정신없이 컴만 뒤적이고 있지요.
바람이 많이 불고 있네요.
저 놈의 바람만 불지 않으면 좋으련만......

바람이 불지 않으면 제 마음을 잡을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