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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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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고 슬픈 삶들을 보며..


BY 뱃사람 2003-02-07

여기저기 기웃거리면
한사람, 한사람의 슬픔이 너무 아깝다.

가라앉은 내 마음은 어쩔줄 몰라 하고
멍한히 공상에 젖어간다.

왜! 우리의 일상은 이렇게 힘이 들까!

어슴푸레 밝아오는 여명은 희망의 기운을 감추고
밝은 햇살은 어둔 그림자만 또렷이 보여준다.

어렵고, 안된 현실에서 즐거운 노래만 부르는 친구가 있다.
한번쯤, 슬픈노래에 감정을 담을수도 있건만
언제나 흥겨운 가락만 찾아간다.

한번 처지면 헤어나지 못함을 두려워 하는 걸까!?
아니면 스스로 새마음을 다듬고 있는 걸까!?

밝음과 어둠은 항상 같이 있다고 믿는다.


지금 힘들고, 내일도, 또 다음 내일도 힘들어 할 벗들에게
오늘과는 좀 다른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행복한 자판을 두드리는 그런 내일이...!

아주 간만에 찾아와 "나! 잘살아요!" 하는 그런 내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