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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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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 젊은 엄마들 중에는 너무 이기적인 자식사랑 땜에...-


BY 박 라일락 2001-07-29

- 요즈음 젊은 엄마들 중에는 너무 이기적인 자식사랑 땜에...-

서울과 경기지방에서는 새벽부터 많음 비가 내리고 있다는 소식을 뉴스로 접했고....

밤이 늦었음에도..
감기 몸살로 목이 꽉 잠겨서 고통으로 신음하면서 韓通을 타고 소식을 전하는 
나의 복숭님에 의하면 아직도 서울지방엔 비님이 어떤 미련을 두고 오락가락 하고 있다면서요..

우리 "에세이 쓰는 방"에 계시는 님들은 올 장마 피해는 크게 없는지요?
부디 슬기롭게 넘겼음 합니다...

이 곳 동해안 휴일인 오늘 영덕 날씨는 정형적인 한 여름을 연출했습니다..
이글거리는 태양은 쪽빛 바다 위에서 모던 교만과 뜨거운 자신의 넉넉한 힘 자랑을 했고요..
맞수를 뜨고 있는 푸른 바다는 더 넓고 강함을 오만스럽게 상징하고 있었답니다..
다만....
그 위를 날고 있는 갈매기 떼만은 자신이 살아 남기 위한 먹이 구함에 안스러운 날갯짓을 하는데...

삶에 찌들고 지친 순간을 잠시 잊고 휴가를 맞이한 많은 사람과 사람들...
울긋불긋 색상의 수영복을 입은 男女老少 군중들의 환호소리가 힘찬 파도 놀이에 여염이 없고.. 

황금 모으기 찬스를 잡은 울 가게 사람들..
비지땀을 줄 줄 흘리면서 바쁜 종종 걸음에 온 힘을 기울이고.....
다른 때 보다,여름 휴가철이라 좀 많은 손님들이 황금의 은혜를 이 뇨자에게 베풀고 갔지요..

그런데, 
요즈음 젊은 엄마들 중에는 너무 이기적인 자식사랑 땜에...
때로는 주인의 입장으로서 말 못하는 벙어리 냉 가슴앓이를 한답니다.
아이들이 맘대로 장난질하여 시설물을 부수고 방 전체를 망나니 삐삐가 되어도
꾸중은커녕 그냥 방관만 하고 있으니... ...쩝.
어쩌다가 종업원이 제지하면 도리어 그 엄마들은 자기들 아이들 기죽인다고 더 펄펄 뛰고...
오늘도 울 가게 梅室에서...
아주 어렵게 구한 (대구에서 힘들게 구함)魚監圖 밑을 쫙 찢어 버린 아이에게..
울 주방 이모야 가 제지한다고 그 엄마가 아주 고약한 인상을 쓰고, 
못 마당한 표정으로 "아이들 다 그렇죠..뭐.."^&#@.....쩝!

때론 특이한 손님들...
蘭 화분을 깨거나 蘭자체를 뽑아 가 버리면 넘 넘 속상합니다..
그 뿐이 아니고 좀 신기하다고 싶은 화초는 언제인지도 모르게 슬쩍하시는 분들...
주인의 입장을 바꾸어 한번 생각해 보심이....
또 어떤 남자 손님들...
기분 좋게 한잔하시고 끝마무리에는 늘 시비가 붙어서 기물을 던지는데...
부디 부탁 좀 합시다..
비싸던 헐하던 주인이 정성 들여서 구입한 도자기 종류 던지기 놀이는 삼가 해 주었으면...
손님들은 무심코 취중에 던져 버렸지만...
이 뇨자의 살덩이가 떨어져 나가는 심정이랍니다...
하기사.....
옛 부 터 장사 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하지만...
황금모으기가 그리 쉽고, 누워서 콩죽 먹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하~~~~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두고... 
이 뇨자 더위먹음인지 허튼 소리함 해 보았습니다..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님들은 어떻게 더위를 다스리고 있는지요?
넘 덥다고요?
당연히 여름인데 더워야 한다고 옛 어른들께서 말씀하셨답니다..
여름은 여름답게 억수로 더워야 하고...
겨울은 겨울답게 고추처럼 맵고 추워야....
그 해 질병이 없고 순조롭게 농사가 결실을 맺는다고 일러 주었지요....

지치고 힘든 여름이 지나면..
결실의 계절..가을을 필연코 맞지 할 것입니다..
그 날을 위하여 우리 모두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내시고 건강관리 잘 합시다...

호수님.
바깥 어른 병세가 많은 차도가 있다고 하니 반갑습니다.
아마 님의 정성이 하늘도 무심하지 않았나 봅니다...
호수님의 건강도 좀 챙기시고....

광희님.
님을 안스럽게 본다면 절대 오해이겠지요..
그 누구보다도 당당하고 아름답게 살고 있는 광희님 모녀를 늘 지켜 보겠슴다...

뜨락님.
늘 곁에서 격려해주심에 랄락 이 뇨자 "에세이 쓰는 방"에서 아직도 존재하나 봅니다.
님을 두고 더 친근감이 가질 수 있기에...
언제나 우리 함께 더불어 살아가도록 해요..

목련님.
여름 접씨 꽃이 넘보기 좋다고 하셨나요?
고맙습니다..
우리 시골엔 집 뜰이나 길목에 흔히 피지요...
알로에 관한 직업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랄락도 아주 오래 전부터 스킨 水 만은 알로에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지요.
피부에도 참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주지요...

쟈스민님.
아름 도시 대전에 살고 있다고 하셨지요...
그런데 *아 컴* 소풍행사 때 안 오셨나요?
못 뵈옵는 것 같아서...
글에서 님의 모습이 늘 안정되어 있어 보여서 참 좋습니다.


영덕에서 박라일락.- 요즈음 젊은 엄마들 중에는 너무 이기적인 자식사랑 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