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쩍 부터 우리 가족들은 입담이 무척 좋았답니다,
우리들을 영화 보는것을 무척 좋아해서 영화관도 자주가고 비디오도
많이 보았답니다. 뚱땡이 언니와 오빠는 영화를 본후에 내용을 사람들에게 얘기해 주는 것을 무척 즐겼고 얘기를 어찌나 재밌게 얘길 했던지 다음날 영화본 얘길 들은 사람들은 대부분 그 영화를 보러갈 정도 였답니다. 언니는 팔을 옆으로 괴고 누워 얼굴 표정으로 웃겨가며 얘길 하는 편이고 오빠는 온갖 액션을 다취하면서 얘길 하는 편 이랍니다. 근데 문제는 재밌는 영화를 보고 더 재밌게 얘길 하면 별 문제가 없을것을 오빠는 재미없게 본 영화를 뻥을 쳐서 무지 재미있는 영화로 둔갑시켜 그 영화를 보러간 친구들에게 몰매를 맞곤 했답니다.
급기야 맨날 속던 친구들은 용돈이 늘 모자랐던 중고등 시절에
자기들끼리 돈을 모와 오빠에게 주고 대표로 오빠가 영화를 보고와서
친구들에게 점심시간에 모두 모여앉아 얘길 해주면서 학창시절을 보냈 답니다. 영활 보는 것보다 오빠에게 듣는것이 더 재밌 다면서요..
그런 오빠가 가끔씩 무지 재미없는 영활본후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립니다 그리고 엄청 재밌는 영활봤다고 뻥을 친후 친구들로 하여금 그영활 꼭보게 하는것 아닙니까? 저는 그게 재미있어보여 한번 따라해 보았지요.
어느날 제생각에 무지 지루하고 무슨 내용인지 도대체 알수없는 영활 한편 보았답니다. "크 로 우" 그 주인공의 유작이었지요.
이소룡 아들의 유작 ....영활 보자마자 친구드과 아는 사람 모두에게 전활 했었 답니다.태어나서 제일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안보면 후회할 영화 .....이소룡의 아들 브래든리의 최후의 명작.....
" 크 로 우"~~~~~~물론 다음날 부터 친구들을 피해 다니고 ?겨 다녀야 했었지만 재미 있더라구여...한번 해보세요.
너무 과격한 친구를 옆에두고 있다면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