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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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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위해 던 쓸 줄도 알아야한다???


BY 리오 2003-01-16

요즘 방학이라,,,

맞벌이부부의 딸인 우리딸,,

학원원장아빠 강사인 엄마 덕분(?)에 학원에서 하루종일 왔다리갔다리

나 도저히 왔다갔다하는걸 못바서리

언능 집으로 가라하니,,,

딸 :엄마! 집까지 택시비가 얼마야?

나 :응 기본은될껄,, 1500원일꺼야

딸 : 그럼 나 택시타고갈까?

나: 너 혼자 택시타고 갈수 있어?

딸 : 응

나 : 그정도 거리는 걍 걸어가라.. 운동도 되고

딸 : 다리아파 걸어가기 싫다

나 : 야~~ 그래도 엄마는 그 던 아까워 걍 ,,걸어가겠다

딸 : 엄마는 돈은 날 위해서도 쓸 줄 도 알아야 하는거얌!

나 : 당혹!~!~!~@.@....음 그래 맞다,, 택시타고 갈래?

딸 :응

나 : 혼자타고갈 수있어?? (딸 초3)

딸: 그럼 ,,,

나: 그래 그럼 택시타고 가...

딸이 엄마보다 더 똑똑해
신랑이 마눌 너무 고새하다며 휴가비라며 준 돈 20만원,,, 그거 몽땅 아버님 생신준비에 갔다바치는 나보다 훨씬 똑똑한 딸,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