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예뻐야 한다.
그것은 남성의 시각으로 보는 여성만이 아니라 여성으로 보는 여성도 그렇다.
여자에게 예쁜 것 빼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여자는 몸매가 인격이다. 몸매는 바로 여성의 존재를 말해준다.
그것은 남성이 보는 여성만이 아니라 여성이 보는 여성도 그렇다.
그러므로 다이어트를 소홀히 하는 여성은 인격 자체를 포기하는 여성이다.
여자는 아줌마가 되어도 예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100미터 달리기 선수가 된다.
빈자리가 생기면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앉아야 하니까.
젊었을 때는, 예쁜 숙녀일 때는 빈자리가 생겨도 스스로
서있는 고행을 선택한다.
아줌마가 되었다고 누구나 100미터 달리기 선수가 되는 것은 아니다.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나이를 먹어도 그녀를 지켜주는 것은 교양이다.
그러면 줄서는 공중 질서도 잘 지키게 된다.
여자에게는 사춘기가 두 번 온다.
한 번은 사랑을 느낄 때 또 한 번은 사랑의 시선이 떠날 때.
남이 그녀에게 관심을 갖지 않을 때는 아줌마 특유의 곤조도 나온다.
그러나 아줌마가 되었다고 누구나 사춘기를 심하게 겪는 것은 아니다.
여자에게는 여고 시절의 순수성을 잊지 않고 간직하는 것이 좋다.
여자는 젊어야 한다. 여자는 영원한 피터팬이 되어야 한다.
남자의 사랑이 떠나더라도 고독한 승자가 되어야 한다.
p.s 장미 여왕님의 답글 감사히 생각하며
아줌마들의 건투를 빕니다.